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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절 받기2009.09.11 18:17 관점을 화악 바꿨다. 엎드려 절 받기. 뭐 그게 그리 어려운가? 하자 업드려 절 받기. 신랑 삶의 패턴이 쉽게 바뀌지 않으면서 가족끼리 오손도손 닫는 면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렇다고 그가 개과천선해서 시간과 정성을 낼리 만무. 회사일로 가건, 그렇지 않건, 데려가 준다는 제안만 하믄 무조건 오케이 하겠다 작정했다. 애가 아빠를 느낄 시간이 없지 않은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오니. 자꾸 봐야 정든다고. 그래서 나는 그(남편)이 마지 못해 거절해 주었음 하고 제안하는 모든 출장 겸 가족 여행을 무조건 오케이 하기로 작정했다. 콘도가 아니라 불편하지 않을까? 아니여 같이 있는게 중요허지. 유스호스텔인데 옆방엔 다른 직원도 있어서 불편허지 않을까? 뭐 워뗘! 이참에 직원들이랑 친해지지. 따라다니자. 무조건. 따 돌리려는 그에게 빈틈을 주지 말자. 이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울 재서는 일주일 내내, 아니 이주 내내가 가도 아빠 얼굴 코빼기도 보기 심들게 생겼다. 자꾸만 부딪히고, 닿는 면적이 많아야, 부정이 싹 틀것이 아닌가! 아들을 위해서 난 알량한 자존심 죽이기로 했다. 헤헤헤 뭐 워뗘! 같이 있는게 중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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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뇌랑 같은 동창생.
부비부비가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내니깐.
랄라는 슬쩍 밥준비 하는척 물러나 있고
재서는 아빠한테 들러붙은 나무늘보
껌딱지...매미놀이하라구.
단 밤이면 대신 자기가 들러붙어야 하는건
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