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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윤은혜를 보고 연기를 못하느니 하면서 그렇게 씹어대면서 결국 드라마를 보면서 시청률을 올려주지 않는가. 대다수 시청자들은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윤은혜한테 지금 고현정같은 연기력을 기대하고 보는것인가? 천만에 말씀!! 그냥 윤은혜를 보면 즐겁지 않은가. 예쁘고 귀엽고 몸매까지 근사하며 약간 어눌하고 귀여운 말을 하는 여자를 보는 즐거움은 남녀불문이다. 적어도 TV 드라마 시청자들은 그렇다!! 그러면서도 대다수 시청자들은 꼭 그 따위 얘기를 한다.  윤은혜의 연기력을 비난한다. 후! 이중적 잣대다. 굳이 그럴필요없다. 지금의 윤은혜는 윤은혜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니까. 그냥 좀 솔직하게 윤은혜를 보고 즐겨라. 윤은혜가 아직까지 그정도 연기력밖에 안되는 이유는...결국 윤은혜 책임으로 귀결되지만...그 과정에는 윤은혜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있다. 거기에 시청자들도 한 몫 했고... 윤은혜 같은 아이돌들이 만약 제대로 연기자로 성장하려면 작은 역할부터 해야한다.(카메오 출연, 종업원, 알바생, 주인공의 가족 중 한 명 등...) 거기서 대사 몇 마디, 행동 몇 가지 단순한 것부터 해야한다. 그렇게 2~3년 해서 성장하는 모습 보이면 조연으로 성장하고 조연으로 성공하면 타이틀롤을 맡는 것이지.  현재 아이돌 출신 연기자 중 최고의 롤모델은 려원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려원을 김삼순 때부터 생각하지만 려원은 이미 수년 전부터 아침 드라마, 시트콤 등 에서 작은 배역부터 시작했다. 윤은혜도 그렇게 시작했으면 좋았겠지만...이미 그런 과정을 겪기에는 넘 힘들 것 같고....어쨌든 내가 알 바 아니다. 윤은혜를 보는 것 자체로도 즐거운 것은 사실이니까. 그리고 그 매력마저도 정말 큰 장점이고, 제작사 투자사에는 충분히 딜을 할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자, 그렇다면...여기 남상미란 배우가 있다. 남상미...정식 연기자 루트를 통한 사람도 아니고, 아이돌 출신도 아니다. 한양대 앞 롯데리아 얼짱 알바로 유명세를 탓고 길거리 캐스팅 되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남상미의 외모는 남자들의 로망, 판타지다. 얼굴 귀엽지, 몸매 좋지.(상당한 글래머다.) 그런데 남상미는 흔히 말하는 많은 소녀스타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흔히 시청자들이 욕하는 소녀스타들과는 다른 행보다. 주연이랍시고 연기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하면서 충분히 빛을 내고 있으니까. 이건 단지 나만의 사심이 들어간 자평이 아니다.

 

그런 남상미가 주연한 영화 불신지옥....흥행에서 망했다. 평이 좋으면 뭐해, 본 사람들이 칭찬하면 뭐 하냐구...흥행에서 망했는데...윤은혜를 욕하는 당신들, 당신들이 보고 싶어하는 여배우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고, 연기도 잘하는 젊은 20대 여배우를 보고 싶었던 것 아니야? 하지원 이후로 공포, 멜로를 괜찮게 잘하는 20대 여배우가 간만에 나타났는데...그럴 가능성이 농후하고 이미 보여주고 있는 배우가 나타났는데 외면받다니 아쉬울 뿐이다.

 

그냥 정신없는 잡소리를 했는데... 윤은혜 너무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윤은혜같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그런 분위기 있는 배우 얻기가 어디 쉬울 것 같아? 윤은혜의 부족한 점이야 본인과 거기 소속사가 알아서 잘 해야겠지. 

 

그리고, 남상미... 정말 아깝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영화 불신지옥이 돈은 못 벌었어도 이 영화는 배우 남상미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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