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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출근복이 상복이 되다.2009.08.19 15:17 어제. 간만에 하얀 블라우스에 검은 롱스커트 검은 롱조끼를 입고 출근했다.
원래 꽃무니펑크족인데 차분 엄숙한 검은색으로 빼입다니...음음.
바쁜 화요일, 컴터도 켰다 꺼버리고 일하던중. 차간호사가 소식을 전한다.
...그 어른 초인적인 힘으로 병마에 버티시더니 그만 놓아버리셨다. 인간으로서, 생명으로서 포기하지 않는 삶 가치를 이루는 삶, 최선의 인간승리를 보여주신거다. 부디 이승의 힘든 발자취와 역경에 나라걱정일랑 내려놓으시고 평안하게 영면하시길~~~
전라도 사람. 이란 딱지를 떼고 자유 민주 평화적 가치를 이루려 헌신한 지도자 세계인에게 존경받는 한국의 정치인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아침 식탁에서 엄니랑 토크. 나, 여성부 만들고 남녀차별 철폐에 호주제 폐지까지 할수 있었던게 저 양반 덕인데...몰라도 넘 몰라.
엄니. 노벨상 돈주고 받았다고 난리치더니. 스웨덴 노벨재단 욕보이는거지. 설령 우리가 돈싸들고 간대도 지금 상 받을 사람 있기나 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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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에 가서 금강산 백두산 개성관광등
많은 합의를 하고 왔다.
중국을 거치지 않고 백두산에 가려고
난 기다리고 있다.
개성도 가보고 싶다.
미술시간마다 빠지지않고
빨갱이를 그려야했던 어린시절.
이른아침 산에서 이슬적시며
내려오면 간첩 신고 달달외우던
소녀시대를 거쳐.
....남북 화해 협력이 김대중 전대통령과
정주영 현대그룹 왕회장님의 손을 거쳐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산가족도 만난다.
지금 사람들은 이상할것도 없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일. 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이었다.
...나 개인적으로 정몽주 안좋아한다.
ㅡ러나 조졸한 옛 도시 개성은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