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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대한 궁금증2009.08.17 10:30 엑소시스트&고스트스팟 언젠가 티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발견한 프로그램들이다 호기심에 보고 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그리 귀신들은 인간의 육체를 원하는건가.. 그리고 조상,가족들의 영혼은 도와준답시고 살아 있는 가족들 몸에 들어가서 괴롭히는걸까? 정작 귀신들려서 몸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게 정말 눈에 안보이는건가? 괴로워 하는걸 보면서도 지켜준다고 말할수 있는건가? 참 염치없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전생이나 조상대의 한을 왜 후손한테 푸는걸까? 둘다 죽어서 귀신이 되었으면 귀신들끼리 해결하지 --; 솔직히 후손이 뭔 잘못이냐고 --+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죄를 대신값아야 하냐고!! 나도 한때는 귀신을 정말 무서워했었다 해만지면 화장실도 못갔다 뭔가가 쳐다보는 느낌때문에 그리고 한때는 측은하게 여긴적도 있다. 나도 죽으면 귀신이 될텐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앞에 존재를 드러내고 가까이 갈수도 없겠구나 싶어서.. 근데 엑소시스트나 이런거 보면 이젠 짜증이 난다 서로 머물러야 할 영역이 다른거 같은데 왜그리 사람들을 괴롭히는건지 괴로워하면 좀 떨어져주지 대체 뭐가 도와줄려고 했다는건지 그리고 또다른 궁금증 귀신이 몸속에 들어오지 않아도 근처에만 있어도 왜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는걸까? 죽음에 대한 공포때문만은 아닌거 같은데...
두가지 경험 1. 내가 한.. 20살쯤이었나보다 엄니가 갑자기 아프다고 해서 내려갔다 병원에가서 온갖 검사를 해도 병명은 안나오고 사람은 죽어가고 있고 우리 이모가 그 말을 듣더니 자기가 와본단다.. 와보니 우리 증조할머니가 우리집에 와 계신단다.. 살아생전 울엄니를 무지 이뻐라하셨다고 하던데 그래서 할아버지가 살아계심에도 불구하고 그집으로 안가고 우리집에 오신거란다 결국 이모가 음식차리고 귀신옷사서 대접하면서 조용히 달래서 다시 보내고는 엄니가 거짓말처럼 나았다 -_-; 난 첨에는 안믿었지만 증조할머니를 전혀 본적없는 이모가 살아생전 했던 행동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주는걸 보고 안믿을수가 없었다. 좋은 맘으로 찾아와도 귀신이란 존재는 인간에게 항상 해가 되는건가? 참 씁쓸했다
2. 명절이 끝나고 집으로 왔는데 그 근처날부터 계속 악몽이 시작되었다 섬뜩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체한건 내려가지도 않고 창밖에 귀신까지 보고 나서야 이모한테 연락을 했다.. 난 귀신을 봤다고만했지 창밖에 서있더란 말은 안했는데 오자마자 대뜸 창밖에 서있는 젊은 남자 누구냐고 묻는다 헉!!!! 조상중에 젊은시절 죽은 사람 없냐고 묻길래 내가 아는 선에서는 없길래 없다고 했더니 엄니한테 전화를 했다 엄니왈~ 아버지 집안 사람중에 고등학생때쯤 죽은 사람이 있단다.. ㅠ,ㅠ 이모가 나보고 제사음식 먹었냐고 묻길래 그냥 전 하나정도 먹었다 했더니 조상귀신이 날 따라 왔단다 뭐라도 얻어 먹을라고 그럼 대놓고 꿈에라도 나타나서 맛난걸 달라고 하지 왜 괴롭히기만 하냐고 집에 남은 밤과 반찬 다 꺼내고 -- 이모가 칼물린다고 하더니 뭔가를 막했고 그날 저녁부턴 정상생활로 돌아갈수 있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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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두번다시는 성한테 구신들 꿈쩍을 못하것어
이렇게 대범해서 ...
난 요새 어떤구신상대로 싸우는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