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700만원 포기하기

2009.06.23 08:50

은수 조회 수:1191 추천:167

 

 

심장이 부은것인지 아니면 높은 혈압때문인지

 

정말 너무나 숨쉬기가  힘들어 하루 하루가 고역이다

 

그래 돈 700 포기하자 내가 이거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골로 갈지도 모르잖아

 

숨도 안쉬어지고 정말이지 가슴속에 뭔가 가득차서 숨조차 편히 쉬지 못하게한다

 

회사에가면 더심해지고 퇴근하면 겨우 겨우 숨만 쉬고 있다

 

어떻게 해서듬 버티자며 이를 악물어봤지만 결국 이렇게 되었다

 

아무도 환영해 주지 않는 퇴직이란것도 안다

 

이제 철저히 나는 나를 먹여 살리는일에대해  눈물나게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연말까지 딱 6개월만 더 버텨 보리라 맘먹었지만

 

결국 이렇게 되었다 8시가 근 무도 2시간에 한번 화장실 가는것도

 

다 물건너 갔다   노동청에 진정서를 넣보라는 울 제부

 

그러나 이회사 언젠가 애기들이 힘들어서 12시간 근무 못하겠다고

 

8시간 하게 해달라고  진정서 넣다가 이부서저부서 옮겨 다니다

 

결국 자기 발로 나갔다 욕이란 욕은 실컷먹고 가는 부서마다눈치밥에

 

오만 힘든일만 하다 뱅뱅돌리다 결국 스스로 지쳐 나가게 만든일을 안다

 

아파서 8시간 근무 하겠단것이 특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랑 무슨 얘길 더할수 있었을까

 

혹시나 하는 맘으로 기다렸지만 역시나다 아니 관심조차도 없었던거다

 

그래 나이도 많고 뻑하면 아프다고 골골 대니 눈에 가시였겠지

 

그래 그랬던거구나

 

7백만원이란 거금을 위해 버티자 버티ㅏ 했지만 내심장인지 아니면

 

혈압인지 숨을 못쉬게 되는 상황이 눈물나게 싫다

 

그래 돈 700 포기하자 그러면 내가 마음이 편하잖아

 

까지거 그거 하나만 포기하면 숨은 쉬고 살수 있을거 아닌가

 

누구말처럼 700벌려다 7천이 들어갈지 7억이 들어갈지 모를 일이 생기면 그때는 어쩔 것인가

 

숨이라도쉬고살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5 매실 액그 오묘한 맛을 위하여 ㅋㅋㅋ [1] 은수 2009.06.26 1525
464 47년 오정희 샘과 72년 심윤경씨 file 랄라 2009.06.26 2179
463 허크핀 재서는 헐크였다- 하여그냥 놀믄 안되는 거였다 랄라 2009.06.25 1557
462 제 세번째 단편영화 '시작' 완성되었습니다. 보시고 싶은 분은... [2] file 유재언 2009.06.25 1122
461 재밌는 TV가 탄생했다!!!(심리학 공부도 겸용) [6] 약초궁주 2009.06.24 1265
460 나를위한 선물 그러나 사려고 보니 ㅠㅠ [7] 은수 2009.06.24 1168
459 요리-상추 치커리 마니 먹는법 [9] file 약초궁주 2009.06.23 2732
» 700만원 포기하기 [4] 은수 2009.06.23 1191
457 내 아들이 무엇인가 [3] 랄라 2009.06.23 1159
456 [사주명리 주역방] 천추의 한 장철학정명원 2009.06.22 1186
455 천연화장수^^ [5] file 지혜자유용기 2009.06.21 1430
454 열마리의 개.. 새끼를 낳는다는건 (오정희샘) [1] 약초궁주 2009.06.20 1169
453 책 읽고는 기쁜 마음에 홈페이지 찾아왔습니다. 윤지영 2009.06.20 1151
452 나에게는 휴가가 필요해~ 안티크 2009.06.19 983
451 또 꿈속에 보이는 우물..깊기도 하지 [2] 약초궁주 2009.06.19 1337
450 ^^* 고맙습니다. 지혜자유용기 2009.06.19 1104
449 난생 처음으로 담가보는 매실액 [3] 랄라 2009.06.19 1123
448 선샘~ [1] file 들국화 2009.06.18 1088
447 샘~ 화장품에 들어가는 약재~ 질문요~ [1] 지혜자유용기 2009.06.17 1123
446 언젠가 나도 집을 나갈꺼야. [8] 약초궁주 2009.06.17 1166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