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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정신분석에 대해.2009.06.16 15:22
일요일 신학자 현경교수와 함께하는 <우울 자살...멜랑콜리의 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작년 한해. 가까운 지인들의 암투병. 자살.헤어짐을 겪고 한국 자살률이 세계 최고라는 현살에 대해 강의 주제가 정해졌다.
마을이 아닌 아파트에 살고. 이웃이 사라지고. 친구와 동료들이 겉도는 세상. 대화라고는 밥벌이와 직장, 경쟁뿐인 사회에서. 소외와 분노와 외로움 을 견디기 힘겨워 선택하는 자살.
그래서 미국사람들은 들어줄 친구가 없으니 상담사..변호사..정신과의사를 끼고들 살아간다고 했다.
좋은 상담가란. 그러냐고 고개만 끄덕이고 긍정 긍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담을 받고나면 화도 나지만...기분이 달라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이 라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상담가나 정신과의도 결국은 자신이 문제를 풀고자 공부를 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좋은 상담가가 아닌 사람이 섣불리 안좋은 영향을 주거나 투사를 할경우 문제가 심각해지는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어느 책에서 읽고 메모해둔 쪽지를 베껴보니~~
프로이트와 나눈 시간들
- 스밀리 블랜톤
"정신과 의사들이 왜 정신과를 선택하는지 압니까? 그것은 자신이 정상이라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느낌을 승화시키는 방법으로 정신과를 선택합니다. 바로 스스로에게 자신이 정상임을 확인시키는 방법이 되는 것이죠. 사회는 정신적으로 비정상인 사람들을 그에게 맡기게 되고, 이를 통해 그는 안심하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환자들보다 훨씬 더 정상이 되는 것이죠....
물론, 일부 정신과 의사들은 우연히 그 꽈를 택하기도 합니다."* 현실과 꿈, 정상과 비정상, 삶과 죽음, 폭염과 대홍수...."누군가 제게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저는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내려고 애쓰지 않습 니다. 그 이유는 때가 되면 알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올러버 크롬웰이 한 말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를 때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다. 분석도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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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은..영혼의 초대장.
* 쓸데없이 살자
* 냅둬가 최고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