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정신분석에 대해.

2009.06.16 15:22

약초궁주 조회 수:1141 추천:120



 

일요일

신학자 현경교수와 함께하는 <우울 자살...멜랑콜리의 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작년 한해. 가까운 지인들의 암투병. 자살.헤어짐을 겪고

한국 자살률이 세계 최고라는 현살에 대해

강의 주제가 정해졌다.

 

마을이 아닌 아파트에 살고.

이웃이 사라지고.

친구와 동료들이 겉도는 세상.

대화라고는 밥벌이와 직장, 경쟁뿐인

사회에서.  

소외와 분노와 외로움 을 견디기 힘겨워 선택하는 자살.

 

그래서 미국사람들은 들어줄 친구가 없으니

상담사..변호사..정신과의사를 끼고들 살아간다고 했다.

 

좋은 상담가란.

그러냐고 고개만 끄덕이고 긍정 긍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담을 받고나면 화도 나지만...기분이 달라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이 라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상담가나 정신과의도 결국은

자신이 문제를 풀고자 공부를 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좋은 상담가가 아닌 사람이

섣불리 안좋은 영향을 주거나

투사를 할경우 문제가 심각해지는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어느 책에서 읽고 메모해둔 쪽지를 베껴보니~~

 

 

프로이트와 나눈 시간들

 

- 스밀리 블랜톤

 

 

"정신과 의사들이 왜 정신과를 선택하는지 압니까?

그것은 자신이 정상이라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느낌을 승화시키는 방법으로

정신과를 선택합니다. 바로 스스로에게 자신이 정상임을 확인시키는 방법이 되는 것이죠. 사회는

정신적으로 비정상인 사람들을 그에게 맡기게 되고, 이를 통해 그는 안심하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환자들보다 훨씬 더 정상이 되는 것이죠....

 

물론, 일부 정신과 의사들은 우연히 그 꽈를 택하기도 합니다."* 현실과 꿈, 정상과 비정상, 삶과 죽음,

폭염과 대홍수...."누군가 제게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저는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내려고 애쓰지 않습

니다. 그 이유는 때가 되면 알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올러버 크롬웰이 한 말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를 때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다. 분석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8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기특기특 보셈) [1] 약초궁주 2024.05.02 51
2927 남편이 아파요 선생님.. [2] 기특기특 2024.05.01 54
2926 86세 선배님 글에 후배가 답장 드립니다.~~ 약초궁주 2024.04.24 49
2925 전세사기 피해방어 하려면~~이런 특약조건 달아라 [1] 약초궁주 2024.04.12 44
2924 멀쩡히 출근해서 일하는 중 (공부해서 남주자) 약초궁주 2024.04.12 130
2923 4월 9화요일 휴진안내~~ [1] file 약초궁주 2024.04.03 31
2922 4월되면 흥얼거리는 노래 약초궁주 2024.03.29 36
2921 엄니들 나이드셨으니 냉장고부터 줄이세유~~제발 [1] 약초궁주 2024.03.27 50
2920 남자 구실? 진작 잘하시지 왜 이제와서 [1] 약초궁주 2024.03.21 55
2919 프랑스에선 이런 일이? (교황청만 반대라고) [1] file 약초궁주 2024.03.07 53
2918 2/29--3/4 휴진 3/5출근합니다~~ 약초궁주 2024.02.23 66
2917 연휴, 영화 한편 플랜75 보고 놀란점 [3] file 약초궁주 2024.02.13 92
2916 목요일부터 휴진 담주 13일 출근합니다,~~~ 약초궁주 2024.02.07 71
2915 어여쁜 봄아 잰 걸음으로 우리 곁에 오니라~~ [2] file 약초궁주 2024.01.31 80
2914 어제는 대통령의 염장이- 유재철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왔어요~~ [1] 약초궁주 2024.01.23 74
2913 부모님들이 죽음 공부까지 시켜 주신다. [1] 약초궁주 2024.01.23 60
2912 커피와 헤어질 결심ㅎㅎ file 약초궁주 2024.01.18 74
2911 새해에 우리 모두 더 나은 삶, 더 좋은 인간이 됩시다 [3] file 약초궁주 2023.12.30 77
2910 노브라가 가슴이 쳐진다고? 프랑스 연구결과 [1] 약초궁주 2023.12.27 54
2909 처지 바꿔 생각해 보자-신영복 샘 약초궁주 2023.12.27 40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