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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책 한 권 추천해용~2009.06.05 21:34 최근에...소개팅 펑크(?) 나고 좀 심란했는데...ㅋㅋ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프로렌스 포크 이 책을 읽으니 마음이 좀 가라앉고 정리가 되더군요.
혼자서~ 외로워~~ 외로워~~ 난리를 치다가 ㅋㅋ 진정되었습니다. 하하핫. 다 읽기 아까워서 마지막 장은 아직 남겨두었답니당.
한 번 읽어 보세용. 재밌어용 ^^*
- 책 속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구절입니당------------------------------------------------------------
혼자인 여자란 '자기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는 여자'다
혼자라는 것은 하나의 기회다. 세상과 단절되어 홀로 보내야 하는 종신형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위한 자원과 가능성이 숨겨져 있는 기회다. 혼자 사는 기술을 계발하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여자는 자유롭게 자신의 욕망을 인정하고 그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 혼자만의 공간은 반쪽이 아니라 전 존재로서의 여성을 발견할 기회를 부여한다. 그리고 여자들로 하여금 불안과 두려움에 빠지게 하는 잘못된 생각을 떨쳐버리고 파트너가 있든 없든 진정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혼자 있음을 즐길 줄 아는 여자는 자신을 '완성해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대신, 서로 보완해줄 파트너를 찾는다. 그리고 파트너가 있든 없든 혼자서도 자신이 완전하다는 것을 안다. 우리가 혼자임을 받아들이고 이를 즐기게 될수록 다른 사람으로 인해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으며 서로 보완해줄 파트너를 찾아 댕겨볼랍니다.
아니~ 근데 왜 나같은 괜찮은 여자를 못 알아보지? ㅋㅋ 화장품 바르며 혼자 씨에프도 찍고 옷입고 거울 앞에서 서서 예쁘다 예쁘다 연발하고
제가 요새 이렇게 삽니다. 제 친구가 늘 말하는 근원을 알 수 없는 자신감으로 살고 있습니다. ㅋㅋ
이젠, 속상해하지 않고! 넘 외로워하지 않으면서 지내고 싶네용. 그리고 마냥 연락이 오길 기다리며 있기는 싫네요~ 인연이 아니면 아닌 것~ 쿨하게 잊고 혼자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내일은 벌교로 꼬막 정식 먹고, 보성 녹차밭 구경도 갑니다. ㅋㅋㅋ 댕겨올께요~ 다들 주말 잘 보내소성~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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