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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엄마도 때론 여자이고 싶다2009.05.21 10:44 EBS '다큐프라임' 밤 9시50분
EBS TV '다큐프라임'은 18~20일 밤 9시50분 3부작 다큐멘터리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방송한다. 남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노순택, 이규철이 우리 시대 엄마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부장제, 가사노동, 육아와 아이 교육에 짓눌려 여자로서의 삶을 잃어버린 엄마들의 애환을 읽을 수 있다.
18일 '고백1―엄마의 힘'에선 1급 발달장애아들 영규를 15년째 키우고 있는 도경미(50)씨의 사연을 전한다. 경미씨는 "아무리 죽을 힘을 다해도 아이가 점점 아파만 가는 현실이 너무나 아프다"라고 털어놓는다. 19일 '고백2―엄마의 방'에선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와 술고래 남편 때문에 힘들어 하는 김미영(40)씨에게 마이크를 건넨다. 김씨는 "더 이상 나를 희생하지 않고 인간 김미영으로 살고 싶다"며 "나를 괴롭히는 현실에서 벗어나 나 혼자만의 방을 갖는 게 소원"이라고 말한다.
20일 '고백3―엄마의 짝사랑'에선 아이 낳는 것을 원치 않는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소설가 김연(47)씨의 사연을 들을 수 있다. 제작진은 "이 땅의 엄마들이 더 튼튼하고 건강한 힘을 가지려면 먼저 그들의 아픔을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p.s. 랄라가 어떻게든 봐야하겠구만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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