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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

2009.05.03 13:11

지혜자유용기 조회 수:1304 추천:180

샘~ 기쁜 소식입니다.

ㅋㅋㅋ 제 소식은 아니고...

 

만날 아침 안 먹고 댕겨서 제가 걱정하고 때론 갈구고 때론 협박했던 아가씨 후배(자취생임)가

 

제가 추천한 <꽃자궁> <뇌력충전>을 읽고

아침을 챙겨 먹기 시작했답니다.

 

그 아이 왈,

매일 챙겨 먹진 못하지만,

챙겨 먹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그리고 옛날에는 내 몸을 넘 함부로 했던 것 같아 몸에게 미안해졌어요.

내 몸도 '나'라는 걸 느꼈어요.

 

^^*샘 책 읽고, 마음가짐, 몸가짐이 달라졌답니당~

제 일 같이 기쁘더라구용.

 

올해 말에 혼인한다는 녀석이~~

넘 오랜시간동안 몸을 내버려둬서 내심 걱정이 되었거든용..

 

글고

 

최근 아파서 걱정되어 <꽃자궁>을 선물했던 아줌마 선배는

아줌마 선배 독서모임에서 <꽃자궁>을 읽고 

이야기하기로 했답니당 ^^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아끼고

자신을 챙겨보는 그 날을 위하여~~

^^* 화이팅~

 

이 아줌마 선배들 독서모임은 회원이 한 7~8명 되구요~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읽고 이야기 한답니다.

지난 달은 제가 추천한 <그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를 읽었다네용.

전 그 책~샘 추천으로 읽었어용 ㅎㅎ

그 모임 회원 중 네 분이랑 같이 근무하는데..

또 그 중 두 분과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허난설헌의 삶이 참 안타깝고 가슴아팠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나도 그랬는데..ㅎㅎ

 

<꽃자궁> 다 읽으시면 그 아줌마 선배들이랑

또 이야기해봐야 겠어용~

책으로 소통하기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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