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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별거더냐. 내가 만드는 스킨로션!.2009.05.01 12:15 대충 바쁜일들이 마무리 지어졌고 또 다른 파도는 치겠지만.
오월 어린이날을 맞아. 약초밭표 스킨로션 제조법을 공개한다.
어린이날과 무신 상관인데 그럼 내는 그대들이 아기처럼 느껴진다고나 할까. ㅎㅎㅎ
화장품, 고것이 알고보면~~
화장품의 원료중에 가장 많은 것은? 물.
알콜-증발작용으로 시원한 느낌을 일으킨다. 글리세린-지방성분으로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기름-화장품의 주목적인 기름 코팅용 물질 양기름인 라놀린같은 동물성기름과 파라핀같은 석유기름이 대부분.
계면활성제-물과 기름을 잘게부수어 섞어준다. 한마디로 세제의 주성분 ㅎㅎ 색소-석유에서 합성한 타르색소가 대부분. 향료-대부분 석유에서 합성한 방향족 탄화수소. 방부제 살충제-화장품이 썩지 않도록 산화되지 않게 벌레도 안생기게 방부살충처리 하면 1-2년도 안 썩는걸 보존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화장품 원료들은 대부분 같은 공장에서 나온다고 한다. 이걸 가져다가 이것저것 첨가하고..그럴듯한 포장에 비싼 모델로 유혹하여 반드시 사게 하고 두껍게 바르게 하는데 속지 맙시다.
그리고 저 위의 성분들을 매일 바르고 있으면 과연 피부가 좋아할까? 곰곰 생각해 볼일이다.
자. 결론적으로 화장품의 목적은 기름코팅이다. 양기름이면 다행이지만 석유기름이 대부분이다. 그러려니 하고설랑.
우선 피부에 제일먼저 닿는 스킨부터 만들어 보자.
재료~~~
알로에 50그램 (가운데 반을 갈라 얋게 저민다) 귤 중자 한개 껍질( 세제로 박박씻어서 헹구어서 벗긴다) 천궁 10그램 (한의원에 들리면 그냥 주겠음).
물 300씨씨에 재료들을 넣고 약한불로 끓여서 체에 받쳐 냉장고에 두고 쓴다.
침놓고 컨티뉴~~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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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체에 걸러서 쓴다.
약간의 섬유질과 건더기가 둥둥 뜨지만
로션스프다 생각하고 그냥 바른다.
양이 많으니 줄줄 흐르게 얼굴에 바르면
화장에 지친 피부가 시원해진다.
물을 머금은듯 피부가 팽팽해지고 마르면
다시 한번 충분히 발라준다.
넉넉하게 인심쓰시라.
마른 느낌이 들면 그때 손으로 비벼주는 맛사지.
피부는 알아서 수분조절을 해주면서
제 능력을 찾아간다.
아침 화장할때 여기다 더 바르면 되고
저녁엔 이걸로 쉬어 주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