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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토종 재래 석기시대 입맛으로~

2009.03.11 17:48

약초궁주 조회 수:1392 추천:159

한겨레 21에 실린 안병수 선생님의 글이다.

 

요점 정리하자만.

 

조물주가 만든것 위주로 먹고 살자는것.

 

왜냐고? 우리 몸은 석시시대니까

 

영문도 모르는 낯설고 진하고..고농도인 화학가공 식품 첨가물들은

 

어떻게 처리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 백화점 지하로 들어가니

 

어찌나 빵들이 호사스러운지...이 유혹들을 이겨내려면.

 

머리속에 빵 케익 과자 환타지가 삭제되어야 겠구나.

 

외로울수록 힘들수록,..지겨울수록 괴로울수록.

 

우리 몸은 달콤한 로망으로 위로 받길 원한다.

 

그래서 꽃남을 보는거 아닌가.

 

머리속에 꽃남을 집어 넣으면 살은 안찌지만. (정신건강과는 별개로)

 

몸에 꽃케익 설탕트랜스지방범벅을 집어 넣으면

 

바로 중독이다.

 

나, 끝나자 마자 서둘러 빠져 나와

 

떠도는 유혹적인 냄새를 떨쳐 버렸다.

 

월욜. 꼬막 사놓고 소금물에 담가두고

 

남산올레를 걷고 왔다.

 

어머니가 당연히 삶아 드셨을줄 알았더니

 

어제 밤 여줬더니 깜빡.

 

밤 11시에 상할새라 삶아서 다섯개 까먹고 잤다. 

 

 

얼렁 집에가 꼬막 남앗으면 먹어야지.

 

나의 토종 재래 석기시대 입맛은

 

아마도 굴까드시던 패총을 기억하나보다.

 

 

꼬막 맛있게 먹는법.

 

 

그냥 삶아서 알아서 까먹는다. 안싱거워요. 심심하게...

 

꼬막무침-내가 좋아하는 스턀은

 

파채에 오이를 가늘게 채쳐서

 

파무침식으로 고추가루 참기름에 살짝직석 무침.

 

 

이거 꼴까닥 침 넘어오네. 빨랑 집에 가고자퍼라~~~~~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우리(한겨레 21 펌)
[안병수의 바르게 먹자]
 
»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슬로푸드 행사에 출품된 유기농 빵. 사진/ 한겨레 자료
“슈퍼에서 파는 식품들을 사다 흰쥐를 키워봤어요. 뒤룩뒤룩 살이 찌더라고요.” 우스갯소리 같은 이 이야기는 실화다. 30여 년 전, 미국 의회 영양문제특별위원회 토론회장에서 전문가들끼리 나눈 대화의 한 토막이다. 이 이야기 속에 오늘날의 식생활 문제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응축돼 있다.

슈퍼에서 파는 식품들. 보나 마나 인스턴트 식품, 레토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일 것이다. 과자나 빵과 같은 기호식품도 물론 빠질 수 없다. 이른바 ‘가공식품’이라고 하는 것들이다. 이 식품들은 왜 실험동물까지 살찌게 하는 것일까? 비단 살만 찌게 하는 것이 아닐 터다. 고혈압·심장병·뇌졸중·당뇨병·암 등 이른바 ‘현대병’의 원인 식품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이들 식품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새삼스러운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잘못된 원료가 사용된다’는 점이 우선 눈에 확 들어온다. 잘못된 원료란 정제당, 정제가공유지, 식품첨가물 등이다. 이 세 원료군이 손가락질받는 이유는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다는 데 있다.

 

 조물주

설탕과 같은 정제당을 만든 적이 없다.

트랜스지방산이 들어 있는 가공유지도 만든 적이 없고,

화학물질인 첨가물은 더욱 만든 적이 없다.

 

비자연 물질인 이 세 원료군은 그래서 생체 내에서 대사되기에 적합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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