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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뚱뚱하다가 옮은가? 아침마당뒷담화 끝2009.02.24 18:17 아침마당 뒷담화 마지막~~~
나는= 뚱뚱하다. 이런 말이 과연 옳은가. 나는 뚱뚱함과 동일한가. 살=죄. 살=고통 이건 아니다. 틀린다.
살은 죄가 아니다. 내속에 그 많은 사랑, 배려. 보살핌. 열정. 열심. 그중 일부 살이 들어 있을 뿐이다.
왜냐고? . 먹는 행동 속에는 감정이 들어있다. 불행한 감정은 먹이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외로움 스트레스. 분노. 애정결핍이 먹는 행동으로 보상을 받고 위로하려 들기 때문이다.
가장 심각한 폭력-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정하고 아름다움을 왜곡하는 것. 바비인형은 허리 15인치/ 가슴 47인치/ 키는 2미터. 만약 이런 여자가 실재한다면 허리가 동강 부러져서 죽었을걸.
몸은 말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은 존재할거예요. 만약 나를 문제로 본다면, 나는 당신의 문제가 될것입니다. 몸은 말합니다. 만약 나를 적으로 본다면 ,나는 덩신의 적이 되겠지요. 그리하여 우리의 평화는 깨지고 건강과 행복함은 줄어들거나 사라지게 되겠지요. 고통은 만들어지고 갈등은 깊어지니 내전상황이 된다.
살, 적과의 동침이 아니라 전선을 넘은 동지로 여겨주면 안될까. 각자 임무를 마치고 진화를 위해 이별을 앞둔 동지로..... 동지와 헤어지고 새 애인을 만나기 위해 이별연습을 하자. 춘 삼월-백일정성으로
휴 이제야 목에걸린 말 다 했다. 요만큼 쓰는데 하루 종일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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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은 생긴 그대로 평화롭게 동거하고
남의 몸에는 관심 끄고 (의사샘 빼고^^) 있는 대로 그런가부다 했으면. 속으로야 뭐라고 생각하든 말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사람 만나면 첫 코멘트가 거의 예외 없이 얼굴과 몸에 대한 건데요, 1년 내내 체중변동이라고 해봐야 1-2킬로 정도인데 재주도 용하세요들...
암튼 반복반복 듣다보니 누굴 만나면 이 사람은 뭐라고 스타트를 끊나 볼까~ 하고 관찰하는 고약한 버릇이 생겨버렸어요. 타인을 판단하지 말라~고 멋있게 말은 하지만... 역시 저도 언행일치가 안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