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피디가 아닌지라 프로그램의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르겠고요..

일단 제가 알기론 '엄마의 힘'이란 가제에 

엄마로서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 같은데

전 여기 싱글맘으로 출연하게 되는 거구요.

(50분 방송)

여기 게시판에도 썼지만 

난소종양과 관련하여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될 거구요..

내일 샘님 만나면 산부인과에서 받은 진단 이런 걸 다시 다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참, 딸도 같이 갑니다.

여성과 난소나 자궁에 대한 이야기를

저의 진찰과 함께 해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난소 종양진단을 받고 난 뒤의 저의 소회도 말씀 드릴 거구요..

제가 제 욕망이 발현 할 기회도 못 갖고

너무 '도 닦듯이' 산 것은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는..;;; 

그저 편하신 대로, 평소 선생님 하시는 대로..

근데 혹 제가 촬영이란 이유로

다른 환자분을 많이 기다리게 하시거나 하면 안 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군요..

뭐, 아무리 폼 나게 찍어도 편집에서 짤릴 수도 있구요 ^^

촬영과는 상관없이 중요한 건 제가 선생님과 난소종양을 치료하겠다는 거구요..

오후 2시 경에 전 도착할 것 같구요.. 이비에스는 한의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럼, 내일 딸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