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독수리로 책을 썼다.

한번에 원고지 2-3000매 분량을 치고

고치고. 줄이고...당연히 어금니 깨물고

어깨 빠지고 팔목 손목 장난 아니다.

독수리가 손에 익다보니 연습을 안한거다.

구구단도 못하면서 암산으로 건너뛰기에.

엄지손만 고달프다.

타라라락 리듬타며 나도 치고 싶다.

어제 오늘 컴터 수리가 대충 마무리 되었지만.

사진은 다 날라가삐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한타연습 해야쥐

뭘루 하면 좋을지 알려주라.

나 바이엘도 안쳐본 인간. 가요처럼

재밌는 피로그램 없수?

아 근데 붓글씨가 더 쓰고 싶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