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100분 토론, 흥미진진한 드라마 한 편과 같았습니다
http://cafe.daum.net/hanbumojinsilbang/QJsG/111주소 복사

피곤한 몸으로 시간이 너무 늦어서 끝까지 볼 수 있으려나 하고 TV앞에 앉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벌떡 일어나 앉아 박수까지 치고 있더군요, 저 자신이^^~

한마디로 mbc의 주도면밀한 작전(?)이 아닐까 하는 얼토당토 않은 의심까지 들었습니다.

친권회복 찬성쪽 패널의 면면을 보면 주옥 같은 개그라고 할까요?

어떤 이는 김병준씨와 이하천씨를 덤앤 더머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이하천씨는 친권회복 반대쪽에서 보낸 X man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난무합니다...ㅎㅎ

반대쪽 패널을 빛나게 하기 위한 고심찬 패널 선택이었습니다!

 

오한숙희님과 김상용 교수님, 저희들의 간절한 목마름을 불쌍히 여겨 이 땅에 강림하셨는지!

그간 언론에 나오는 똑똑한 사람들, 다들 제 욕심에 가득차 매진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똑똑하면서도 선한 사람 보는 것에 이리도 목말라 있는 이들이 단비를 맞는 기분입니다.

 

아하, 전문가가 되려면 저렇게 되어야 하는거구나..

저쪽은 핑퐁게임하듯, 이기는 데 혈안이 되어서 오로지 기술 연마만 하는 데 비해

이쪽은 진실과 정의, 사랑으로 무장한 진짜 싸움에 능한 사람들이니

이 어찌 쨉이 되겠습니까요..

 

그러나 이 싸움을 기술게임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니 긴 호흡으로 가야 하겠더군요.

조성민측이 일부 여론을 등에 업고 새롭게 연기를 시작할 지 모릅니다.

아이들 환심을 사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으로 접근할 수도 있고, 재산권을 위해 양육권까지 갖고 가겠다 할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못했던 아비의 정을 실현하겠다고 아이들을 데려가고 여론 형성하고 법원에서 쇼를 할 수도 있습니다.

pd수첩에 나와서 본심을 감추고 얘기하는 걸 보면서 혹시 psychopath가 아닐까 생각도 했어요.

목적을 위해선 어떤 수단방법도 가리지 않는,,그러면서 자신도 스스로가 정말 옳다고 확신해버리는...

 

이 일에 관심 가진 우리 모두가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유명호 선생님 한의원의 환자(^^)로 몸과 마음을 치유 받고

이유명호 선생님 사이트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죠..

제가 할 일이 뭐 있을까 하다가 밤새 글써서 신문사에 투고하고,

정말 맨정신으로 쓴 글이 아닌데도 채택 되는 영광 누렸습니다.

한부모 진실방 화이링! 이유명호 선생님, 오한숙희 선생님 모두모두 존경합니다.

 

저 해민엄마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초록호수 보시게 [3] 은수 2008.11.24 2248
102 아..그리고 친권문제.. [1] 2008.11.23 1860
101 아기 재우고 이제야 들어왔네요^^;; 2008.11.23 1520
100 문의..선생님 노여워마세요 [2] 김희선 2008.11.22 2145
99 한약재도 시험성적이 나와요 [2] file 약초궁주 2008.11.27 2635
98 덕분에 참 잘왔습니다.(작은숲) [2] file 약초궁주 2008.11.22 1725
» 100분 토론, 흥미진진한 드라마 한편과 같았습니다.(살바도르) [2] 약초궁주 2008.11.21 2521
96 이런 후진 법이 있나? 있다...고쳐달라 [2] 약초궁주 2008.11.22 2248
95 어제 백분토론에서... [1] 강위 2008.11.21 2050
94 샘~~ 찾아뵌다 찾아뵌다 이럼서 못가고 있네요 ㅠㅠ [2] 2008.11.21 1612
93 털에 개기름은 천연로션 (털원고 2) [1] 약초궁주 2008.11.21 2372
92 털 수난시대 (털은 몸에 난 나무/ 원고 1) 약초궁주 2008.11.21 2564
91 문근영과 박근혜 (정운현 시론 잼짱!) [1] 약초궁주 2008.11.21 1577
90 대진하는 날 [2] 풀비 2008.11.20 2227
89 투 미스터 오바마~~(우리도 이런 맴을 갖자고) [1] file 약초궁주 2008.11.20 2403
88 12월 1일 고양어울린누리 마을학교 강의 오세요. [2] file 약초궁주 2008.11.18 2631
87 80 할머니들이 담가주신 김장 [2] 약초궁주 2008.11.18 2313
86 궁금해서요 [1] 배주은 2008.11.18 1831
85 선생님, 이유식에 대해 여쭤보아요~ [1] 김정 2008.11.17 1875
84 마은잡기 [1] 은수 2008.11.16 213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