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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받았습니다2008.10.22 10:55
지난주 토요일에 선생님께서 "뭐 그리 저주를 받고 살았냐"며 "다 고칠 수 있어"라고 하신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요. 전 평생 위장병과 함께 해야하는 줄만 알고 살았지 뭐에요.
어제 이주여성 후원의 밤에 갔었는데 인사 드리려고 두리번댔으나 못 뵙고 왔습니다. 후원의 밤 행사는 무언가 가슴을 두드렸으나, 2% 부족하단 느낌이 들더군요. 집에 가니 약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술을 한잔 하는 바람에 개봉을 못했고요, 아침에 출근하느라 정신 없어서 후다닥... 오늘밤부터는 꼬박꼬박 먹어야지요.
이번주 토요일에도 찾아뵙고 침 맞을게요. (선생님을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곤히 말씀을 나눌 여유가 없는 게 살짝 아쉬웠어요.) 책상위에 놓인 <아주 작은 차이>를 빨리 읽어야겠어요. 읽고나면 더 많이 공감하고 신이 날 것 같네요.
비가 온다고 날이 흐립니다. 이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거라고 하던더군요. 내심 바라던 바입니다. 오늘 밤마실에서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토요일에 뵐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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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고 울고..미치겠더라구 한국 남자들 사회 무지몽매함 폭력성에.
천재적인 드러머 북치는거 맘이 후련해지더라.
한목사님 말씀하시는거 듣고 여성들 노래하는것 까지 다 듣고나서
옆에 방에서 열리는 심상정의원 출판기념회장에 들어갔어.
오한숙희랑 만나고 가허달림 노래듣고.
바보같이..바보같이...바보같이...
오늘 날씨 추운데 옷 많이 입고 와서 춤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