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봄날인가요?? 대구는 30도를 웃도는 여름날씨예요ㅜ.ㅜ
깁스는 푸셨는지요??

드디어 약을 다 먹었어요~
약 덕분인지 요번달은 정확한 날짜에 생리를 시작했어요~
생리통도 전보다 조금 덜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약 덕분인지 여전히 잠들기는 좀 어려운것 같은데
그래도 누우면 전보다 빨리 잠들고
잠들면 신랑이 들어와도 모르고 자네요 ^^;;

쌤 말씀대로 마음이 참 중요한 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ㅎㅎ
잘되면 이렇게 마음이 괴로울 일도 없겠지만요~

몇일 햇볕보고 운동한답시고 조카 유모차를 밀고 다녔더니
손등에 햇빛 알레르기가 생겨서
어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도 받아왔는데 의사쌤이 좀 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저의 피부알레르기는 스트레스와 늘 같이 오는거 같아요~

울시댁 가게에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외국인이 세워둔 배달 오토바이를 박아서 넘어뜨려서
가게 통유리가 깨졌는데 그외국인이 3개월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이라 배상도 못 받는다고 하시면서
안되는 놈은 뒤로 깨져도 코가깨진다고 하시는데~
그냥 이야기 들어만 줘도 마음이 왜 그리 무거운지 ㅎㅎ
돈 달라고 하시는 말씀은 아닌데 계속 장사도 안된다고 하시는게 꼭 돈 드려야 될거 같은^^;;
이것도 제 마음탓이겠지요??이날 손등이 뒤집어 진 걸보면 상황이 겹친 것인지 ㅎㅎ

아직은 내려놓기가 더 필요한가봐요 ^^

변덕스러운 봄날 건강조심하시고요~
담에 또 들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