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쌤
대구는 비가오는데 서울은 어떤가요?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춥지는 않네요 ^^;;
다름이 아니고..제가 저번주 목욜부터 두드러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어서요...

요즘 일이 좀 많고 근무시간도 길어져서 피곤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었죠ㅠ.ㅠ
수욜날 왕스트레스 받고 목욜 오전부터 계속 소화가 안되서 점심먹고 약국에 가서 환으로 된 소화제를 사먹었습니다. 5시경 복용

제가 원래 까스명수,후라보노, 목캔디 등등..화~~한 걸 먹으면 올라와요...하다못해 민트 초콜릿도.
그래서 소화제를 항상 환으로 된걸 사먹었는데요...그것도 약마다 다른가봐요 ㅠ.ㅠ

약먹고 나서 조금씩 가렵긴 햇는데 회식가서 소고기랑 맥주 두모금 정도 먹엇는데...
계속 가렵더니 집에와서 옷 벗어보니까..
등은 난리도 아니고 머리 밑에서부터 배 등...브래지어랑 팬티등 라인있는 곳은 더 두껍게 심하게 부풀어 올랐더라고요..

밤새 잠 설치고 금욜 오전에 피부과 가서 약처방.(아침 저녁 두번 먹는것)
금욜 집에서 쉬고 저녁때부터 가라앉아서 잘자고 토욜 출근했죠.
토욜 아침 9시에 약먹고 저녁 9시에 약먹고 바로 잤는데 약이 걸린 것 같더라고요
새벽에 일어나서 따신 물 먹고 앉고 누웠다 반복하다가
일욜 아침에 응급실 가서 주사 맞고 약처방(아침,점심,저녁 세번 먹는것)

어제였네요..어제 저녁에 가라앉는 것 같더니..제가 저녁약을 7시쯤 먹고 잤거든요 오늘 아침에 7시쯤 일어났는데 또 올라온거예요.,..부풀어 오르는 부위가 작아지고 있긴한데...

아침에 첨에 갔던 피부과를 가니..두드러기는 원래 이렇다고 하더라고요...
약처방만 받아왔는데..연고는 될 수 있음 안바르는게 좋다고 해서 하루에 한 번 발랐고요...

자꾸 체한 느낌이 들어서요..혹시 한의원 가서 진맥하면 체한거 알 수 있나요??
두드러기는 진정 원인과 치료가 없을까요??

어릴적에도 몇번 난 적이 있어서 엄마가 민간요법이라고 검정색옷 입혀서 따신데 가 있으라고 햇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원인도 모르겠고..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이러니..피부과에선 겉에것만 보니까...걍 저더러 알아서 두드러기 생기게 하는 음식 피하라고 하는데...

혹시 진맥으로 알 수 있으면 오후에 회사 근처에 병원이라도 가볼려고요 ^^

바쁘신데 매번 와서 길~~게 적고 여쭤만 보네요 ^^;;

정말 주말엔 가려워서 울다가 긁다가 ㅜ.ㅜ

감기조심하시고~
웬지 조만간 뵈러 가야할 것 같아요 ^^

오늘도 홧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