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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내원 할께요^^

2014.10.13 11:52

퇴끼사랑 조회 수:1162 추천:152

안녕하세요
강원도 철원에 살고 있는 33살 손민영 입니다
2008년 큰아이 갖기전 천안에서 올라가 찾아뵙고 지어주신 약먹고
바로 좋은 소식으로 건강한 아이 낳았어요
2011년??에 신랑과 큰 아이데리고 또한번 뵙고
2012년 3월에 둘째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둘째 아이가 한달될 무렵 감기가와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처음엔 폐렴으로 생각했던것이
차도가 없고 이것저것 검사끝에 "폐동맥 슬링"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을 하고 다행히 잘 지내다
갑작스레 아기 8개월에 품에서 떠나 보내야 했습니다
큰아이가 있었기에 마냥 슬퍼하며 지낼수만도 없는
엄마였기에..마음 추스리고 몇해를 보낸후
올8월에 임심을 했습니다
첫아이와 터울도 있고 이번엔 건간한 아이 바람으로
조심에 조심을 했는데도..심장까지 잘뛰고 건강히
있는걸 보고도 외래 검진 갔다가 갑자기 심장이 안뛴다며
8주에 계류유산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둘째 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잘이겨내려 노려하며
불안함도 있었지만..더 건강한 아이가 올거란 믿음으로
또 임신을 계획했던 것인데 이렇게 또..아픔을 겪고나니
제몸.신랑 몸..대체 무엇이 어디서 잘못되서 이런건지
도통 모르겠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일단 제 체질과 잘맞는것을 처방해 주신는 선생님을
뵙고 조언 구하고자 내원하려 합니다
일단 유산후..몸도 잘돌봐야 한다기에 늦은감 있지만
서둘러 찾아 뵐께요
건강한 엄마 아빠로 건강한 아이 낳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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