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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불순 관련...2014.09.12 00:31 안녕하세요. 몇 개월 전 지인의 추천으로 원장님 책을 접하고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생리 불순!ㅜ.ㅜ 생리불순이 시작 된 것은 5월부터로... 그 이전까지는 29~30일 간격의 평균 주기대로 생리가 왔었습니다. 그 다음달인 5월은 35일 만에, 6월 33일 만에 생리가 왔습니다. 솔직히 신경 쓰이는 것도 많았고 3~4일 차이 정도는 크게 걱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7월 29일에 생리(5~6일)를 하고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생리 예정일(8월 28일) 며칠 전에 소변을 본 후 약간의 핏기가 비쳤고 얼굴에 뾰루지, 가슴 커짐, 소화기능 저하 등등 생리 증후가 보이길래 곧 생리가 시작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고 일주일이 지나고부터는 속도 울렁울렁 거리고, 감기 기운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소변색이 짙어지고, 음부 주변이 간질간질하고 따끔한 느낌... 혹시나 싶어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임신 초기 증상과 가장 흡사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피임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만약의 실수로 억만분의 일 확률이 내 몸에 나타난 것은 아닌지 싶은 마음에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확인해 보았지만 결론은 비임신! 바쁜 직상 생활과 몇 개월 남지 않은 결혼 준비를 병행하고 있던 탓에 바쁘기도 바빴고, 스트레스 또한 근래 최고치를 찍을 정도로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3~4일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 별걱정하지 않았는데, 생리는 계속 오지 않고 임신도 뭣도 아닌 상태로 여전히 속은 울렁(간지러움과 따끔함은 어제밤부터 차츰 사라져 오늘은 거의 증상 없음), 아랫배는 올챙이마냥 뽈록!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늦어질까봐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탓인지, 몸에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인지... 서른이 넘은 나이지만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괜히 신경 쓰이고 못내 꺼려져서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러 가기 전에 일단 글 먼저 오려봅니다.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혹 생리 불순에 좋은 방법 같은 것이나 지금 제 증상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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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걱정도 사서 하지 마세요.
월경불순..그 정도는 정상범주.
신경이 곤두서서..걱정이 많고 임신 불안이라
예민해진거야요.
결혼을 앞두었다니
만일..피임 실패로 임신 된다고 하면
서른 넘었으니
아기 낳겠다 배짱으로 사세요.
불안 떨어 병 만들지 마시공..
쫄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평소 위장 좋게 하고
브래지어 쇠심도 좀 빼고 살면
뭔 증후군 이런것도 없어진답니다.
책을 다시 읽어보시고
자신감을 채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