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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엔 뼛속 저축이 최고야>    이유명호

몸속의 뼈는 207개. 근육이 당기는 힘이 강해지면 뼈는 무게를 늘린다. 자극을 받은 골아세포가 뼈를 생산하고 파골세포는 다듬고 속에는 콜라겐 등의 교원질로 채우고 그 위에 칼슘, 인, 나트륨, 탄산염, 마그네슘 등이 자리를 잡는다.

칼슘과 인은 가장 중요한 미네랄로 몸속에 들어 있는 칼슘의 대부분은 뼈에 들어 있고 보통 1kg. 핏속을 흐르는 칼슘의 양은 1g도 안 된다. 부족하면 신경전달도 혈액응고도 어려워질 것이고 과잉이면 신장에 결석이 생기고 심하면 요독증이 된다.

갑상선과 부갑상선은 혈액 속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위장관에서 칼슘을 흡수하려면 햇볕을 쨍쨍 쪼여야 만들어진다. 비타민 D가 있어야 한다.

나이 들면 골밀도가 떨어지고 구멍이 숭숭 뚫려 골다공증이 생긴다. 온몸의 뼈마디, 특히 어깨뼈, 팔꿈치, 손목, 무릎, 허리 등이 쑤시거나 차고 시린 통증으로 얼굴까지 조여들며 심하면 골절의 위험이 커진다.

다이어트나 거식증 등 식이장애, 갑상선기능 항진, 무월경, 신기능 부전증, 스테로이드 장기복용 환자, 마른 사람들은 발생빈도가 높다.


돈만 저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젊었을 때부터 뼈 저축을 빵빵하게 해둬야 나이 들어도 쌩쌩하다. 감기몸살이라도 걸려 며칠 꼼짝 못하고 누워 있어보라. 근육살이 쭉 풀리고 뼈도 가벼워진다.

날씬 몸매는 일찍 골다공증 예약한 거다. 풍만한 몸이 튼튼하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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