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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너무 오랜만입니다2013.10.11 19:57 이렇게 몸에 문제가 생겨야 찾는 약초밭이네요 너무 오랜만이죠? 한 7-8년 만에 찾는것같습니다 여전하시네요..그동안 많은 변화가 저한테 있었구요 일단 2008년도에 아일랜드로 와서 저 고군분투 후에 대학에 들어가 다시 공부를 하고있구요 아마도 앞으로 적어도 3-4년은 더 공부를 해야 할듯 해요 다름이 아니라 8월초에 저한테 자궁과 난소에 8센치가 넘는 큰 근종이 있다는걸 알았구요. 그리고 9월초에 한국에와서 수술을 했습니다. 혹이 너무크고 바로 자궁안에 있어서 개복수술로 했구요 그리고 이번주월요일에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왔답니다. <br> 생각보다 수술도 큰 수술이었고 수술후에도 엄청 아팠구요. 근데 지금 거의 한달이되어 가는데 아직도 음식을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고, 설사와 변비증상이 반복되요. 여기는 한국도아니고, 몸도 아직 많이 부어있구요.. 어떤걸 먹어야할지..약을 먹어야할지.. 미식거리는 증상하고 장에 가스가 너무많이 차서 앉아있을때 너무많이 불편해요 선생님. 긴글 죄송합니다. 흑.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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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의논할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피치 못한 개복수술이라
큰 고생을 겪었네요.
원래 위가 약한데다가.
항생제 다량투여로 장내 세균총이
나빠지고 염증이 생긴듯 해요.
거기서 이런 증상을 얘기하고
처방받으세요.
한국같으면 된장에. 동치미에 든 유산균등으로
장내균을 좋게 바꿔보믄 좋아요.
거기 일본된장있으면
냄새가 덜나니까 미소국을 만들어
한잔씩 먹어보면 좋을거에요.
장 가스는 야채 익혀먹고.
많이 걸어줘야 해요.
어차피 우리는 공부하러 놀러
세상에 나온거.
둘다 잘하면서 건강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