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 유산으로 아가 보내고 몸 조리때문에글을 올렸었는데요..

산부인과 가는날에,집안 행사에....

소푸수술 4주 후 이번주 토요일에 원장님 찾아 뵈려구요.

제가 시험관 한 이유가 신랑 쪽 문제라서 신랑도 한약을 짓고 싶은데...

안 먹어도 된다고 고집을 부려요.

여름엔 땀도 많이 나서 땀띠도 나구요 피로감도 쉽게느끼고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받는편이거든요.

담배는 결혼 하면서 끊었구요

술은 회식하면 과음하는 편이고 반주도 즐겨요.

신랑 자신감에 상처 받지 않게 잘 돌려서 진맥도 잡아주시고 살살 달래서 약도 짓게 해주실 수 없나요?

그게 안된다면 조심해야 할것,가려야 할 것 지혜롭게 설명해 주셨으면 해서요.

제가하는 말은 잔소리로 들리나 봐요....

이번주에 원장님찾아 뵐 생각에 설레이는 요즘입니다.

먼 곳의강의조심히 다녀 오시고 토요일에 꼭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