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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반드시 먹어야 할까요2013.08.23 03:56 안녕하세요. 해외에 사는 팬입니다.
제가 독일에 유학차 왔다가 현재 13년째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43세 아들 8살로 자연분만.
2009년 5월에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자궁에 혹이 4,5센티미터,피가 고여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후 기대와는 달리 점점 커지더니 올해 8센티였습니다. 그 간 신체에 나타난 현상은 대학때부터 운동으로 다진 몸매가 젖이 갑자기 커지더니 축 늘어져 있고 허벅지가 눈에 뜨게 굵어졌고 특히 한 3년전부터는 서 있으면 밑이 빠지는 것같아 오래 서 있지를 못합니다. 특히 짜증이 많이 났죠. 앉거나 누워야 제정신이 돌아올 정도.
가족들 아침준비도 5분 일하고 다시 3분정도 의자에 앉아 쉬고를 반복했죠.
의사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곳에서 7월 25일 자궁근종 혹 제거술을 받았는데 1차수술 후 피가 거침없이 계속 쏟아지더군요. 그래서 그날 오후 4시경에 재수술을 다시 받았습니다. 혹이 10.4센티였다고 해요. 자궁은 의사선생님의 노력으로 겨우 살렸습니다.
하루동안에 두번의 수술이었지만 마취에서 깨어나니 몸은 너무 가뿐하였고 기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수술한지 딱 한달이 되는데 현재도 서 있으면 밑이 빠지는 것같아서 오래 서 있을 수가 없고 어지럽고 신경질과 짜증이 납니다. 역시 앉거나 누워야 겨우 정신이 돌아와요. 자궁혹은 없어졌는데 증상은 수술전과 같아요. 비타민 챙겨먹고 양배추, 생강다려서 물처럼 매일 마시는데 피도 나아졌지만 조금씩 비춰요.
뭔가 제 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듯해서요.
제 신장은 151 몸무게는 51인데 한약을 이럴 경우에 먹어야 하나요. 물론 저는 해외에 살고 있기때문에 한국으로는 현재 갈 수가 없지만 필요하다면 약을 먹으려 하고요. 퇴원할때 의사분이 6개월치 자궁의 혹이 자라지 않는 호르몬을 처방한다고 하더군요. 아직 복용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수술전이나 후나 밑이 심하게 빠지는 증상이 있을까요. 수술전이야 자궁이 자신보다 더 큰 혹을 이고 있었으니 그렇다지만 수술후는 자궁이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가 않았고 큰 혹때문에 위치가 처져서 그럴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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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기다려 주시구려.
자궁혹은 사라졌어도
내장 하수형으로 질도 쳐지고는수가
있으니 케켈운동 하시면서
기다려 뵈요.
무거운것 들지 말고
걷고 나면 모관운동.
다리 높여주고 쉬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