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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드려요~^^

2013.03.08 22:28

김보은 조회 수:1349 추천:125

작년 7월에,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에 대해서 문의 드리고 약도 지어먹었던, 아기엄마 김보은입니다.

 

아기를 낳았던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후, 이상세포와 18번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원추절제술을 권유받았었고, 집 근처의 큰 산부인과에서도 역시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어도 자궁에 칼을 대는 수술을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기도 너무 어려서 선생님께 문의드렸는데, 당시 선생님께서 수술은 잠시 미루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보자고 하셨었지요.

 

얼마전, 1년 만에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다시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결과면 이번에는 수술을 해야겠다 싶었구요. 그런데 검사 결과 정상이랍니다. 고위험군 바이러스도 없고요. 그냥 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하러 오라네요. 몸이 자연치유를 한 모양입니다.

 

당시 선생님 말씀을 따른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벌써 다음달이면 아기가 돌이 됩니다. 모유수유를 일 년이나 했고, 곧 복직도 앞두고 있어서 약을 지어먹을까 합니다. 곧 찾아뵐게요~

 

아 그리고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권장하던데, 이참에 백신을 맞아두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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