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넘 추운데 답답하고 심란한 맘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어린이집 교사로 올해 40살 되는 미혼 여성입니다.

몇주전에 항문을 통해 자궁검사를 했었는데

자잘한 혹과 함께 달걀만한 근종(3.8cm) 혹이 있다 하셨어요..

그러면서 자궁은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 큰편이고, 자궁내막이 조금

깨끗하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채혈검사도 했었는데 다행히 정상이라 하더라구요.

미혼이라 산부인과 진료를 못하고 관찰 하자고만 하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근종이 더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진료를

받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이렇게 문의 드려요..

외식 보다는 집에서 만들고 먹고, 인스턴트 별로 먹지도 않으며

고기는 한달에 3-4번 먹는 습관을 지니고 있고, 30대에

갑상선 수술을 받은 후로  열심히 걸으며 출.퇴근 하는편인데

병원에서는 과잉분비된 에스트로겐 홀몬이 문제 일 수도 있다 하셨는데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요..

갑상선 수술 후 흰머리도 많이 생기는거 같고

무엇보다 자궁에서도 혹이 생길 수 있는 건지요?

치료..할 수 있는지 간절한 맘으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