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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관련 질문드립니다.2012.09.11 14:26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책(꽃피는 자궁)을 읽고 사이트를 알게되어 들어와 질문드려봅니다.
올해 49세입니다. 여태 별다른 증세가 없었는데 이번 달 갑자기 월경이 없어 마음이 무척 심란합니다. (지난달 45일 넘어가고 있네요) 월경이 건너뛴 것은 생애 처음있는 일이어서 더욱 마음이 안좋네요.
혹시 완경이?..하는 생각이 들어 조목조목 생각해보니 제가... 서서히 진행되어왔었고.. 이번달..은 결정적으로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제 증세는
이번 달에 갑자기타나난 증세는 세 가지 입니다.
1.월경이 나오지 않고 2.팬티에 분비물이 별로 묻어나지 않고 3.성욕이 완전 감퇴입니다. 이러다가 애정까지 식을까봐 걱정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피로하거나 몸살할 때는 뼈 마디들이 아픕니다. (몇 달 전 부터.. 피로가 증가하고.. 뼈들이 아파요. 손가락 뼈도..) 갑자기 노안이 뚜렸해졌습니다(돋보기 안쓰면 책을 못볼 정도)
제가 완경이 되어가고 있는 거같습니다.
(선생님께 바라는 답변) 이럴 때 한약을 좀 지으먹으면 호전이 될 방법이 있을지요? 진맥하지 않고 짓는 법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부산에 살고있어서..) 완경이 되고나면 성욕이 사라지는지요?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가서 호르몬 검사를 해 볼까 싶은데..언제쯤 가보는 것이 가장 좋을런지요?
무턱대고 들어와 질문을 하는 것이 조금 송구하긴 하지만, 게시판에 친절히 답변해주시는 것을 보고 용기얻어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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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해두려야져.
갱년기 왜 쫄아야하지요? ㅎㅎㅎ
그럴때 보강할것은 뼈건강.
산부인과에서 칼슘처방.
그리고 홀몬제 약한걸로.,정도 드시면서
천천히 왼경기를 즐기심이 어떨지요.
성욕감퇴는 홀몬 말고도 뇌가 피로해서.
올수도 있어요.
몽땅 폐경탓하는것은 부당합니다.
책의 명랑아줌마 완경기 읽으시면서
우유도 한잔. 멸치도 그냥 드시고
콩도 두부도. 부족하면 홀몬제 약하게
이틀에 한알 식으로 1 년정도 안전하게
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진찰 없이 약은 못지어 드려서요 이만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