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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에 혹2012.08.17 15:59 안녕하세요.
저는 37세 미혼으로 올 여름에 예방 차원으로 항문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가 난소에 14cm 정도의 혹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통증이 있었던 건 아니고 요즘들어 배가 많이 나오고 화장실을 예전보다 많이 가기는 했습니다. 의사 샘이 당장 종합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 받으라고 해서 그 다음 날 종합 병원에 가서 CT랑 심전도, 혈액, 소변 검사 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진단결과는 여러 개의 혹이 난소와 난관을 덮고 있고 경계선 난소 암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암치수가 35라고 했구요. 의사샘은 혹이 워낙 크고 악성일 확률이 있으니 복강경 보다는 개복수술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오른쪽 난소와 난관을 제거 할 거라고 했습니다.
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중에 아는 친구가 이 곳 사이트를 알려줘서 글을 남깁니다.
장기의 일부분을 잘라낸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지만 수술이 꼭 필요하다면 받아겠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술 이외에 치료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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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3-4센티여야할 난소가 14센티에 복합상황이라면
우선 제거하는것이 안전합니다.
복강경은 시야에 한계가 있고 다른 장기와 유착등을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니
의사샘이 직접 관찰하면서 수술하시는것이 훨씬 낫겠지요.
그래서 힘들어도 개복을 하시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물론. 담당샘이 말씀해줄 이야기들인데
나에게 조언을 구하니 의견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 수술은 끝이 아닙니다.
우선 병든 조직만 제거하는것일뿐.
병들게 만드는 에너지장을 치유해야 합니다.
수술후던 전이든. 한번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