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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2012.08.15 18:17

이재연 조회 수:1385 추천:119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33세, 한 아이의 엄마이고요~

 

쌤을 알게된건, 몇년전 제가 난소쪽이 안좋은걸 아시고,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서 쌤의 책을 한권 선물해

 

주셔서.. 그 땐 정말 재밌고도 진지하게 책을 읽어 놓고는... 제대로 노력을 하지 않은 탓인지 자꾸만 난소질환이

 

생기네요... 병원에서는 또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저는 둘재를 기다리고 있던 터라... 그리고... 아직 젊은데..

 

이래저래 두렵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제가 12년전 8월, 왼쪽 난소에 물혹 8cm가 생겨 난소 절제술을 받았어요. 그땐 결혼전이었고요...

 

수술후 몇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고, 이후로도 염증이며 물혹이며 이래 저래 진단받고 약먹고...

 

그러다 3년후 결혼을 하고 병원에 갔는데.. 오른쪽에 또 물혹이 생겼대서 이참에 서울에 있는 큰병원으로 갔는데

 

혹이 6cm, 일단 임신부터 서두르래서 정말 눈물로 기도해 임신을 하게 됐죠.. 그러고는 혹이 안보인데서 정말 감

 

사했어요.. 그런데 임신하고 몇개월후 혹이 태아를 누르고 있대서... 또 큰병원 가기도 하고...

 

암튼 아이낳고도 1년에 한번 서울로 검진받으러 다녔는데요... 작년 8월 4cm의 혹이 보이고 난소가 부어있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그냥 지켜보재서 없어지겠거니 했는데... 1년만에 8cm,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개가 아니라

 

고도 하고... 암튼 아랫배 통증이나 옆구리 통증도 느끼는 상황이고요... 원래는 이번주에 수술을 하자고 했지만..

 

한두달만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한번 뵙고 싶네요...

 

첫아이낳고, 어리석게도 피임을 계속하다 피임안한지 1년 쫌 넘었는데... 이제와 둘째도 넘 기다려지고요.. 직장

 

일 하며 하루하루 견디기는 하나.. 자꾸만 우울해지고... 도와주세요....

 

혹시 이번주 토욜 예약이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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