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잖아도 궁금.
그대야말로 올 여름 짭잘하게 보낼 계획 있는겨.
행복 기다리는게 아니라 매일 맹그는거.
음악소양 높으니. 내게 강추할 음악있으면 한가지 알려주삼 ㅋㅋ

음악소양 별로 높지않은데...ㅋㅋㅋ
그저 요새 푹 빠져있는 음악이 Corrine Bailey Rae입니다
대표곡이 like a star인데 그 목소리가 제 마음을 잡아서
요사이엔 이한곡만 계속 replay하고 있어요
쌤은 가사도 많이 느끼시죠? 전 가사를 전혀 배제하고 음악을 들어요
쌤께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여자의 목소리와 기타소리가 전 참좋아요

쌤 우습게도 전 그사이에 예전과 비슷한 바라보는 짝사랑을 시작하려해서
마음을 다 잡고 있어요
다시는 바라보는 사랑 하고싶지 않아서요
다시한다면 서로 사랑하고 받고싶어서요 근데 참 이상하게도 맘과다르게
예전과 비슷한 양상의 바라봄이 시작되더라구요
몸안에 회로가 있나봐요
그래서 누르려하는데 쉽지않아요....ㅋㅋㅋ
배부른 고민이죠
요사인 동의보감을 읽고있어요 많은 양생법이 있던데
마음과 몸의 관계에 놀라구있어요
날씨도 마음도 많이 더워서 행복이 잘 안맹그러지네요
맘잡기가 쉽지않은 여름입니다
쌤 잘지내세요
또 들를께요.......

바라보는 사랑...실패의 두려움? 거절의 불안?

그냥 가까이 가서 좀 만져봐두 될까요....는 어떨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