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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2012.07.24 09:35 쌤, 안녕하세요! 인사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려는데 놀이터에 쓰기는 쫌 머쓱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ㅎㅎ
약초밭에 종종 들어와서 쌤의 글들을 읽고 많이 생각하고.. 그렇답니다. ^^ 더운 날씨에, 환자분들 진료보시느라 어무니 간호하시느라 힘드시지요?
어제, 우연히 ebs 다큐프라임을 보게 되었는데 '치매를 부탁해'라는 주제더라구요. 프로그램이 무겁무겁 차분차분한 분위기인지라 어제처럼 더운 밤에 기분까지 처질까봐 채널을 돌리려다, 85세가 넘으신 친할머니 생각이 나서 보게 되었더랬어요. 결국, 마음이 치료제다. 보이지 않는게 마음이라지만 아니다. 마음은 보인다. 라는 내용이더라구요.
난임이라는 숙제와 고군분투하고 있는 제 상황이 투영이 되면서 저한테도 결국 마음이 치료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지랖인지도 모르겠지만, 선생님과 어무니의 새로운 국면에서도 결국 마음이 치료제!라는 생각이 들었더랬어요. 그냥..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ㅎㅎ
아침부터 제가 주절주절하네요 ㅋㅋㅋ
여튼, 더운 날씨에 힘내셔요 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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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맨으로 선행 학습도 했고.
마음이 치료제인데
워낙 한맺힌마음가짐이시라.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 불쌍하다시니....
엄니가 마음공부 못하심이 딱하지.
왜 저렇게밖에 못하나.
그동안 책본건 마 뭐하고.
딴건 바라지 않고 고마움 감사함이나
느끼고 표현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여.
나도 그렇게 안되려면
고마워 입에 달고 살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