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유산을 해서 한달전에(6월 13일) 질정약으로 아기와 애기집등을 뺐는데요.(9주된 아기를 10주때)

의사 선생님께서 근종이 작은게 있는데 (2.5센치정도)

그게 위치가 애매해보인다면서 다음 임심때 안좋을수도 있고 하니깐.

이달에 생리끝나고 와서 한번 정확한 위치를 보고

그냥 지켜보든지 제거수술을 하든지 결정하자고 하셨어요. (아직 생리전임)

유산수술후 몸도 마음도 많이 약해진게 느껴져서

다시 건강해지고자 한약을 지어먹고싶은데요.

한약이 자궁을 튼튼하게 한다고도하고, 근종을 키울수도있다고 하니깐

먹어도되나 헷갈리네요.

[최근에는 배가 콕콕 쑤시듯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장이 부어서 까스가 찼다고 하더라구요.

유산 후유증으로 자궁에 문제가 생겼나 맘에 조마조마 했네요.빨리 건강해지고싶어요ㅜㅜ]

그리고 만약에 먹는다면 지금 바로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병원에가서 근종을 어떻게 할지 (제거를 하면 제거후)

결정된두후에 시술하고 먹는게 좋을까요?

약지어먹는 시점도 궁금하네요.

어느시점에 먹어야 몸에 좋은지 알고싶습니다.

선생님책보고 난뒤에[나의살던고향에 꽃피는 자궁]

좀더 내몸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솟는 요즘입니다.

더운데 다들 더위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