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몇년전 책으로 선생님 글  참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났는데..그때는 아가씨 였을때라  그냥

제몸이 건강한줄 알았습니다.근데..결혼후 유산을 두번 겪고 아직 애기가 생기지 않으니..이젠 좀 심각한 마음이

앞섭니다

...임신하고 나서 쌍각자궁이라고 유산 조산이 높다고 그러더니..그말대로 9주 7주에

고대로 되버리네요...그리고 1년이 훌쩍 지나도 임신도 전혀 안되구요..

생리가 나이들어서(32세) 그런건지..유산(소파수술 두번)하고 그런건지...주기는 (31-36),

양이 예전 유산 전보다 절반 넘게 줄고..색깔도 진한빨간 색이 아니라...마치 투명 유리 색깔같습니다.

생리혈에서 빨간 색만 쭉 빠진 느낌이랄까.투명한 점액질에 실핏줄이 섞인듯한..저같은 경우 임신할 수 있을까

요? 병원에선 별말은 없구요 ㅠ

왜 생리가 유산을 기준으로 갑자기 이런지..소파수술후 그래서 유착이 됬나하고 조영술,,내시경 해봐도 이상은

없었구요..저같은 사람도 애 갖을 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