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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고 선생님께 반했습니다~2012.02.17 16:23 선생님이 지으신 책 2권을 읽고 홈페이지를 바로 찾았습니다. 책의 내용 구절구절이 다 제 얘기 같고 그랬습니다. 우선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 먼저 글올립니다.
저의 딸아이는 올해 5살(40개월)이며 이름은 은지고 저희는 강원도 춘천에 거주합니다. 은지는 출생하면서부터 감기는 늘 달고 살아 늘 병원에 다닙니다. 코는 누런콧물이 줄줄나오고, 감기를 달고 사니 중이염에 축농증 증상도 잘 나타나구요.. 늘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어 밥을 먹을때도 답답해 하고요.. 턱을 자꾸 내미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자면서는 코가 막혀 코를 어른소리만큼 골고, 자고 일어나면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서 베개가 다 젖습니다. 그래서인지 키도 또래보다는 약간 작구요.. 먹는거만큼 체중도 늘지 않습니다. 땀을 자꾸 흘리는건 기를 빼았기는거라고 그래서 성장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춘천 한의원들은 몇군데 다녀봤으나, 나이가 어려서 침을 놓기가 그렇다고 약을 지어주셨는데.. 약은 쓰다고 도통 먹으려 하지 않네요.. 그래서 쌓인 약만.. 냉장고로 가득이네요..
그래서 선생님께 치료를 받고 싶은데요.. 이 개월수에 침을 놓을수도 있는지요?? 약도 아이들이 좀 먹기 편하게 하실 수 있는지요?? 은지가 콧물을 안 흘리고 코만 막혀하지 않는다면 서울로 찾아가려고 하는데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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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맞히느라 고생시키지 마세요.
약으로 오래 먹여 다시려야 합니다.
소아과 보다는 이비인후과가 좋은데
아기용 장비들을 쓰지 않으니..아이가 겁내고 그렇지요.
면역으로 염증 극복하고 성장까지 이루어 내려면.
한번은 오셔야 하구요.
쓰다고 안먹는 약...아이도 마음이 변하면
먹습니다. 먹어야 되는 이유를 설득해야지요.
엄마랑 아이랑 감정이 꼬인건 아닌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