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유산 후 분당에서 침맞으로 다니던 권은정인데요

요즘 못가서 걱정하실거 같기도 하고 여쭤볼것도 있고 해서요

몸이 좀 이상해서 조심하다고 병원갔다왔더니 6주 됐다고 하셨어요

선생님 덕분인것 같아 너무 좋기도 하고 조금 걱정도 되고 해서요

좋아한 만큼 이번에는 끝까지 잘 길려서 낳고싶어요

배가 조금이라도 차가워 지면 걱정이 되서 얼른 팥주머니 데우긴 하는데

그거라도 도움이 될까요? 당장은 조심하라고 해서 걷는 운동 못할거 같아서요

요즘 입덪하는지 속두 너무 안좋은데 마냥 좋아만 할 수 없는지라

증상하나하나 걱정이 됩니다. 근종이 커질까봐 조마조마하기도 하구요

제가 조심할거나 주의해야할거 있음 알려주세요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