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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질문있습니다^^;

2011.11.07 21:25

내일도맑음 조회 수:1134 추천:113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연히 검색을 하다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참고로 전 30대 중반입니다)  이곳에 들러보니 그동안 너무 소중했던 내 몸의 일부를 제가 너무 소홀히 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ㅜㅜ

 

7월에 소양증과 분비물에 이상이 있어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칸디다성 질염이라고 했습니다.

 

약을 처방받고 일주일? 열흘 정도 먹고는 증상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소양증이 간혹 있었고 또 다시 분비물에 이상이 있어 3개월 정도 뒤에 다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전과는 다른 선생님께 진찰을 받았는데, 세균성의 노란색 분비물이 있다, 만성이 된 것 같다 했습니다. 약을 나흘치를  먹어보고 분비물이 이상하면 다시 병원에 오라고...

 

나아지기는 했지만 분비물의 상태가 정상인 것 같지는 않아서(노란색을 띄어서)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7월에 뵈었던 선생님이셨습니다. 약을 처방해 주고 칸디다질염이 치료되는 후에 세균성의 질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그래서 약을 다시 먹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으며 분비물의 상태를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분비물의 상태가 색이 옅어져 지금은 아주 연한 노란색이라고...

 

선생님은 바로 낫지 않는 것이 자궁경부가 헐어서 그렇다며 월경이 끝나고 상태를 봐서 고주파를 하자했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여쭈고 싶은 것은 제가 아직 미혼이라 내년에는 결혼해서 바로 임신을 하려고 하는데 고주파치료가 과연 안전할지 여부입니다.

 

담당샘은 전혀 출산과 무관하다하셨지만, 고주파치료는 미혼에게는 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오래전 자구경부가 헐어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분비물이 많구나. 색깔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원래 많다니까 그런가보다 완전 무지했던 것이죠ㅠㅠ 잘 생각해보면 질염도 오래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확인 받은 것이 최근일 뿐이구요.

 

병원가기가 꺼려져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래서 그랬나 봅니다.

 

7월에 암검사를 받은 결과를 참고로 말씀드리면, 세포성 염증이라고 자궁경부에는 경도의 염증이 있다고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자궁경부암검사를 할때는 세정제를 쓰지 말라는 말이 있더군요. 당시 가려워서 외음부만 사용하고 다음날 검사를 받았는데 혹시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질염이 계속 재발되면 선생님을 찾아뵙고 한방으로 치료를 해볼까도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고주파라는 새로운 고민을 떠 안게 되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선생님의 조언 꼭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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