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지금은 토요일 밤인데요 좀전에 약받아 냉장고에넣고 한포먹고서 이렇게 글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정성스레 기도하며 먹겠습니다 사실 오늘도 허리와 배 하체가 너무아프고 묵직해서 참 우울하고 힘든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좀더힘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내일은 선생님이권해주신 건투를빈다를 살려구요 목차검색해봤더니 제게 딱이더라구요 사실 김어준이라는 분을 매체등에서 접했을때 그 강한포스와 내공에 기가 눌려 괜시리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못난 자격지심으로 내아픈곳을 내약한곳을 너무 예리하게 무심하게 말하는듯한 그 내공이 부러우면서 거부하게 만들더라구요 근데 책목차를 보니 딱 나같은사람이 정신차리고 알아야겠더라구요. 오늘당장사러가려고했으나 허리가 너무아파 할수없이 집에왔지만 빨리 읽고싶어요....읽어서 진정 내껄로 만들어서 강해지는게 더 중요하겠지만요..... 선생님 약이 쓰지않고 달더라구요 정말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다음 뵐때까지 안녕히계세요 PS 선생님 아침저녁으로먹으라고 메모되어 있던데 17일분이 넘어요.....혹시하루세번먹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