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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2011.07.14 23:56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송구스럽네요. ㅎㅎㅎ 준혁이는 잘 크고 있어요. 지난 7월 10일이 준혁이가 세상과 만난지 일년되는 날이었어요. 몸무게 9kg, 키 71cm로 잘 자라고 있어요.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아서 지금은 교정9개월인데 네발기기와 잡고 서서 걷기를 하고 있어요. 기특하죠? ㅎㅎ 식구들과 집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마패와 엽전을 집었어요. 준혁이는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몰고 다니는 기적같은 아이인 것 같아요. 선생님을 시작으로 해서 줄줄이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저는 준혁이 키우면서 기가 죽어서 둘째는 계획하지 않기로 했어요. 둘째 가지려고 했는데 한 인간을 키우는 것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준혁이 잘 키우고 그 다음엔 저 좀 챙기려고요 ㅎㅎ 지금은 계속 휴직중이고 동네 놀이터 정도는 자주 나들이 하지만 아직 멀리는 잘 못가네요. 준혁이가 아장아장 걸으면 한 번 찾아뵐께요. 19일날은 유영석 선생님께 검사 받으러 가는데 근시가 심하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어요. 이렇게 소식 전하기 쉬운 것을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연락드려 정말 죄송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면 너무 염치없는 말일까요? ㅎㅎ 잘 자라고 있는 준혁이 사진 올려요~ 잘 웃는 준혁이가 희망입니다. 선생님....감사합니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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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잔치 했구만.
유교수도 얼마전에 만났어요.
아마도 좋은 소식 주겠지.
근시도 넘 걱정할게 없어.
나이들면 원시가 더 걱정.
가까운게 잘보이는 것도 유리할때가 많아요.
마패와 엽전이라.
좋은건 다 찍었네.
잘했네 준혁군,
나는 준혁이가 등뒤에서
늘 웃고있어서,.'
안봐도 보는듯. 덩달아 행복해져요.
엄마아빠 준혁이
세상을 더 뜻깊게 잘살고 있으니 감사할뿐
내 사랑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