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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종이!!!2011.05.10 00:35 만 39 세 미혼 여성입니다. 하복부 통증이 가끔 있고 생리통이 늘 있습니다. 큰맘 먹고 산부인과 한 번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성 경험이 한 번도 없다고 이상한 동물 보듯하며 항문 초음파를 하자고 하네요? 들어보셨어요? 산부인과에서 하는 항문 초음파? 복부 초음파 해주는 산부인과는 거의 없었어요. 항문 초음파는 자신이 없어 내과에서 복부 초음파를 했습니다. 자궁 근종이 있다고 하네요. 크기는 4cm 정도구요. 평소 일상 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산부인과에 꼭 한 번 가보라고 하는데요. 우연히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책을 접하고 이유명호 한의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늘 공포증이 있어서 주사도 침도 너무 긴장을 해 잘 못맞는데 저에게 좋은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 번 방문하여 진료 받아보고 싶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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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셨어요???? 항문촘파???
내과에서 복부촘파????
아이고..캔디님을 어디서부터 가르쳐야될지.ㅠㅠ
자. 산부인과에서 캔디씨같은 분을
공부시켜서 살살달래서 울리지도 않고
존중해서..촘파시키기 힘들어요.
왜냐고? 의사도 에너지를 호나자에게 골고루 써야 하는데
설득이란게 일단 애정이 투입되야 하는거.
나도 답글 가나다라 달려면 힘들거든요.
자궁위치때문에
복부초음파로는 힘들어요.
앞쪽배는 장들이 가득차있으니 정확도 아주 안좋아요.
질식 초음파? 이거 용기내고 하면 좋을텐데
겁이 많아서 못하지요.
그러니까 항문초음파하는거랍니다.
용기내서 여기오면 여자선생님 협진사부인과에서
역시 항문초음파 찍어보고
결과에 따라 진료받게 해줄건데.
이제 의젓한 얼굴과 마음가짐으로
도움받겠다 싶으면 오세요.
자기연민과 어리광은 받아줄 기운이 엄써요.
이미 중환자가 많기 때문에.
나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