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아흡 길게 쓴 글이 싹 날아갔어요.. ㅠㅠ

지난번에 야야툰 권해주셨던 직장맘 기억하세요?

야야툰 뿐 아니라 비빔툰 열성팬 되었어요, 저. 하하

덕분에 철없는 권태기 타령은 쑥 들어가고,

내 남편 이쁘다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선생님. ^^

오늘도 전.. 선생님께 어리광 섞인 글을 드립니다.

요즘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요.

입술물집에 혓바늘도 달고 살고.

퇴근하면 몸이 완전 끈끈한 뭔가에 얽힌 것처럼 쩔어 있구요.

몸도 머리고 너무 무겁고 피곤합니다.

지난달 월경은 평소보다 양이 작았구요.

자다가도 몸 속이 좀이 쑤신다 해야하나, 저릿저릿하다 해야하나..

여튼 자다 일어나기도 합니다.

어질어질하고 속이 타는 것 같고~ 흑..

충전지가 다 되면 충전해도 금방 닳아버리는 것처럼,

몸 속에 뭔가 노폐물이 가득차 있는 느낌이랄까..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흑..

도와주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