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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저런 검사 결과가 나와서

2011.04.25 23:27

조용미 조회 수:1141 추천:116

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몇년전에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있어서 그게 수치가 높아지면 암이 된다는 의사에 말에 잔뜩 겁먹었었는데

자궁에 물혹도 여러개 있는데 큰거 두개가 두고봐야 한다는 의사쌤말에 또 겁을 먹었었는데..

오늘 자궁암이랑 인유두종 바이러스랑 유방암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너무나 깨끗하다구 인유두종 바이러스도

없다구 해서 얼마나 기뻣는지 모릅니다..물혹도 한개도 없대요..^^

모든것이 쌤 덕분이예요..

 

 

헌데 저랑 같이 검사를 받았던 40대 언니가 유방에 물혹이 두개가 있고 갑상선에도 혹이 있다구 해서 조직검사를

오늘 의뢰하고 왔거든요..그때의 저처럼 잔뜩 겁을 먹고 눈물까지 보이며 자기 아이가 셋인데 죽으면 어쩌냐구 합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선생님 연락처를 드렸어요..

꼭 연락해서 가보라구..나 완치된거 보구 믿고 한번 가보라구..

나도 첨엔 밍기적거리다 저희 친정언니 여러번의 계류유산때문에 임신 포기했었는데 쌤 약먹고 좋아져서 아이

낳았다구..

그랬더니 안그래도 마포에 친척이 있다구 꼭 가본대요..

여기선 멀어서 거기 친척집에서 자고 토요일날 검사받겠다구 하더라구요..

참..그 언니가 가끔 헛기침을 하면 목에서 피가 나온대요..

평상시에 좀 가래있는 사람처럼 자주 킁킁거리거든요..그러다 한번씩 피가 넘어오는데 요번엔 좀 심했다네요..

근데 그게 갑상선하고는 상관없구 아마 기관기나 폐 문제일꺼라구 의사가 그쪽으로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구 했대요..

 

그리고 그분 둘째딸이 초등6학년인데 얼굴에 여드름 같은게 정말로 심하게 났어요..

비쩍 말랐는데...게다가 그집 아이들은 하나같이 아무리 좋은 보약을 먹여도 살이 안쪄서 걱정이래요..

그날 둘째딸을 데리고 갈꺼라구 해서요..

 

 

제가 왜이리 주저리주저리 적냐고 하면요..그분이 막상 갔다가 자기 증상을 다 말못하고 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래요..

동네에서도 병원에 같이 따라가보면 막상 중요하게 물어보려고 했던걸 까먹고 오는 경우가 많아 다시 가곤 하거든요..

쌤..그분 가시기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구 갈테니까 잘좀 봐주세용..^^;;

 

저야 쌤을 믿어서 그런지 웬만큼 아픈걸로는 이제 겁이 안나는데 그분이 요새 너무 자주 눈물을 보이셔서 저도

그분이 많이 걱정이 되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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