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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물혹이 생겼습니다.2011.04.20 11:26 여기저기 꽃향기가 날리는 봄... 마음도 발걸음도 가벼워 봄나들이가 한창입니다.
저는 40세 남매를 두었고 작년 이맘때(4월말) 오른쪽난소 경계성종양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후 빠른회복에 감사하며 두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검사를 받았구요 2센티가량 물혹이 생겼다가 사라졌고 빈발성 생리로 호르몬약을 3개월 먹었습니다. 호르몬약을 먹어도 별반 변화도 없이 계속 흑갈색생리를 일주일 생리를 일주일 이주씩 한달에 두번씩...회사에 감사다 뭐다 스트레스에 바쁘고해서 3개월동안 병원을 못갔습니다
지난토욜 병원에 갔더니 왼쪽 수술한반대쪽 혹이 6센티 생겻다고 급하게 수술을 권하더군요 정신이 아찔합니다. 나름 음식에도 신경쓰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를 했는데 ...
수술을 하고 싶지 않은데...다른방법이 없을까요? 회사를 그만두고 편안한 맘으로 산책하면서 기다려보고 싶은데 제맘입니다.수술은 정말 하기 싫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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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만 수술하고서는 치료끝...이렇게들 생각하지요.
오른쪽은 난소도 적출한건가요,.
그렇다면 왼쪽은 살려두는것이 좋은데
수술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치료의 선택이 크지 않다보니 하게되는거지요.
언제 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