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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동이엄마예요^^

2011.04.11 22:40

손경자 조회 수:1189 추천:130





동이엄마 인사드려요~ 이젠 서윤이 엄마됐어요^^

 

남편이랑 제왕절개 수술 한참이나 고민하다 3월 24일 아침 9시에 수술했습니다.

마음 한켠으론 우리 아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가 너무 쉬운길을 택한게 아닌가하는 미안한 마음이 컷어요.

정각 9시에 아기 보고는 2-3일은 링겔 맞으며 무리해서라도 젖먹이고픈 마음에 모자동실 택해서 밤낮없이 무리해가믄서 병원서 일주일 그렇게 남편하고 아기 돌봤습니다. ㅎㅎ

 

퇴원하고 집으로 와서 산후조리사 어머님하고 같이 아기 돌보고 있어요.

젖몸살 하루 크게 앓고선 마사지 열씸하면서 모유수유하구요,, (분유도 같이 먹여요~)

하루가 어찌나 짧은지 오늘도 종일 잠들지 못하는 아기 곁에 같이 있다 오밤중에 컴터 켰어요~

멀리 있지만 선생님께도 인사드려야죠....아기 이쁘죠?? 히히^^

조금 더 키워서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그리고,, 산후 조리 한약 먹고픈데 한의원에 직접 가봐야할까요?

아직까진 몸이 크게 힘든것 같지 않아 특별하게 몸에 땀을 내거나 가만히 누워있거나 하진 않구요,,

아기데리고 제가 운전해서 병원도 몇번 다녀오기도하고 외출도 몇번하구..빨래도 조금씩하구..

큰일은 아기 돌봐주시는 어머님이 다 해주시고 모유수유만하는데도 땀뻘뻘~ 흘리고 있어요.

 

동이 사진 보시고 함빡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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