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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려요!2011.03.30 11:25 쌤~~ 안녕하세요! ^^
여기 자주 놀러와서 좋은 글들 많이 보고만 가다가, 오랜만에 인사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벌써 4월이 코앞이네요! 제 깁스는.... 아직 풀지 못하고 있어요 >.< 원래 이번주에 풀자고 했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의사 쌤께서 한주는 더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무래도 정말 뼈가 약한가봐요... 나이도 많지도 않은데 뼈 붙는 속도가 이러 더디니.. 갑자기 겁이 털컥 나더라구요 ㅎㅎ 무섭;;;
깁스를 풀지 못해서, 이번 생리 주기는 그냥 건너 뛰기로 했답니다. 클로미펜을 먹어도 전~혀 반응이 없어서 주사를 써야하는데.... 이 상태로 주사를 맞을 수도 없고 말예요..
그래서, 그냥... 깁스 무사히 푸는 거에만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음 주기까지 산부인과 생각 잊고 있을 생각입니다.
일때문에 학교 때문에 정신없이 시간이 가긴 하지만 깁스때문에 집에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문득 문득 잡생각과 불안한 생각들이 떠올라서 우울과 두려움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다리도 문제지만, 맘의 치료도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 제가 치료해야 겠지만요~
문득, 4월을 앞두고 선생님께 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주절주절 글을 올렸습니다! 4월이 오면, 봄바람 맞으면서 선생님 뵈러 가겠습니다.
즐겁게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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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고 근환을 알려줘서 고마워.
뼈붙는거-북어국 머리와 껍질 뼈같이
미역국 끓여먹으면 좋을것야.
표고버섯이랑 멸치 뱅어포도 잊지 마삼.
얼렁 털고 나와서 침맞아야쥐이 ^^
불안해 하면 에너지만 갉아 먹으니까
이쁜생각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