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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인사드려요^^2011.03.17 22:16 잘지내시지요? 춘천댁 손경자예요....^^ 이제는 동이엄마가 더 익숙해졌어요~ 10달 조금 못 채우고 다음주 제왕절개 수술 날짜 잡앗어요. 동이가 1월부터 지금까지 엄마품에 폭 안겨서 아래로 내려가질 못했어요~ 고집센 딸래미가 나오려는지 부끄럼 많은 딸래미인건지...얼굴도 잘 안보여주네요. 나름 운동도 열심히하고 3월부터 출산휴가 받아 잘 쉰다고하는데 동이는 내려오기 싫은가봐요. 자연분만하고 모유수유 한다고 참 공부 많이했는데 막상 수술한다고하니 좀 막막해졌어요. 생전 병원 입원한번 안해봤었는데..수술은 어케 하는지 들어본적도 없었는데하면서 울기도하고 남편한테 짜증도 많이 부렸는데 동이가 더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 다 내려놓았어요^^ 제 몸무게는 딱 10키로 늘었구요, 울 동이는 2.6키로 나간대요~ 다음주 수술하믄 진짜 실감나는 엄마 역할해야하는데 좀 설레기도하고 떨리기도합니다. 진작 인사드리고싶었는데 울 동이걱정만 잔뜩 늘어놓을것 같아 이제야 인사드려요~ 아기 잘 낳고 다시 연락드릴께요~~ ^^ 좋은 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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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엄마봐주느라고 아담싸이즈라
잘만하믄 쏘옥 나올낀데.
그래도 체중 적당하고 마음가짐 또한 훌륭하니
동이랑 만나는거.
봄에 알맞은때 멋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