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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드립니다!2011.02.07 17: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 저는 만 16개월 귀염둥이 아들을 둔 올해 32살 직장맘입니다.
아까 정답도고 긴 글을 썼는데 싹 지워졌어요.. ㅠㅠ 다시 간략하게 문의드릴게요.
우선 제 몸상태부터 말씀드릴게요.
1. 몸무게 - 변함없는 편이었는데, - 2007년 현재 회사로 이직하면서 1년 새 8kg가 늘었어요. (스트레스, 간식 등) - 임신 중에는 부종이 심해 막달가서는 25kg (아니면 그 이상?!)가 늘었습니다. - 출산후 2주간 15kg 부종이 빠지고 모유수유 하면서 6kg정도가 빠졌습니다. - 육아휴직 마치고 회사복귀했는데 아직도 몸은 푸석푸석하고 10여 kg은 빠져야 원래로 돌아갈 것 같아요.
2. 임신&출산 건강 - 임신중에 부종이 심하고 혈압이 높았어요. - 예정일 12일 앞두고 단백뇨가 슬쩍 나오는 등 가벼운 임신중독증이 왔습니다. - 바로 수술로 출산했는데, 당시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제왕절개하면서 근종제거도 했습니다. - 조직검사 결과 단순 근종이었습니다. - 출산해서는 6개월동안 바깥 출입을 하기 어려울만큼 회복이 느렸습니다.
3. 월경문제 - 월경 날짜가 불규칙합니다. - 양도 들쑥날쑥, 적을때도 많을때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예전보다는 줄었습니다.
4. 기타 문제 - 임신전에 유방에 섬유선종이 있어 제거한 적이 있습니다. (임신 1.5개월쯤 전/일반 섬유종) - 요통이 심합니다. (근육불균형이라네요. 1년에 한번쯤 급성요통으로 며칠간 걷기 힘들기도 합니다.) - 아침이면 좀 붓네요. - 멀미라고 해야하나요? 속 울렁거림이 전보다 자주 있습니다.
이번 설에도 내려가니 시댁 어른들이 걱정하시네요. '야는 아직도 몸이 덜 회복된거 아니라? 니 괜찮나?' 여자들이 겪는 증상들은 부인과와 연관이 많다고 하던데..
내원하기 전에 긴 글로 먼저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선생님, 제 몸 상태 어떤가요? 제기능으로 돌아오면 살도 내릴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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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행입니다.
오늘은 월요일 같은 화욜이라서
많이 바빠요.
자세한 증상은 알겠으나
정작 현재 체중은 짐작만 할뿐,.ㅋㅋ
기능 정상화와는 별개로
살은 절대로 저절로 내리지 않아요.
그것도 노력하셔야 합니다.
선종과 근종체질도 바꾸시구요.
편할때 시간내세요~~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