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인터넷으로 자궁에 관한 책을 검색하다가 꽃피는자궁책을 알게되어 두번째읽고있는 애독자입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전 결혼준비과정에서 임신을 하게되어서 신혼여행때 계류유산을 하고 신혼여행지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그후 삼사개월후 다시 임신을 하게되어 지금 첫째아이를 낳게되었습니다. 근데 자궁무력증이 가족력이  있어서인지 제언니처럼 저도 32주재에 동네개인산부인과에서 자궁이 약간 열렸다고 해서 부리부리 자궁무력증에 유명하다는 강남성심병원에 입원해서 4주동안 자궁수축억제제를 맞으면 36주까지 버티게되어 41주에 우리첫째를 만나게되었습니다. 그후 첫째아이 12개월에 또 임신이 되어 기뻐하던것도 몇개월... 24주에 조산으로 둘째딸아이를 먼저 보내게되었습니다.  그후 6개월후 지금 셋째를 임신중입니다. 4,5주정도됐습니다.  이하...

1. 자궁수축에는 호박손이 좋다고 보리차처럼 임신중에 끓여먹으면 좋다고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2. 원래계획은 임신하면서 부터 안태약을 열달먹을계획이었는데 친정엄마께 집에와서 살림하고 첫째봐주는 수고비를 드려야해서약을 먹을돈의 여유가 없어서요..  집에서 직접 달여먹거나 할수있는 방법등등좀 알려주세요... 

3. 저희집은 인천이거든요  여기한의원은 너무 멀어서 가보고싶은마음이 굴뚝같은데 혹시 저같은 사람은 어떤약을 먹으면 임신을 열달잘채울수있을지좀...  그리고 가격좀...부탁드립니다,

4. 그리고 집에서 제가 무엇을 해서 아기를 잘 지켜낼수있는지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여기저기 소개받고 좋다는 한의원 다녀도봤지만 역시 여의사님이 저희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헤아려주시는거같아서...  선생님도와주세요. 솔직히 저의 이런몸때문에 저희신랑 돈도 많이쓰고 마음고생 너무 많이시켜서 너무 미안합니다. 이번에 셋째 건강하게 출산해서 그힘든시간들 깨끗히 씻어주고싶어요. 테스트해서 두줄된순간부터 집에서 쇼파에서 일어나질않고있어서 저희신랑이 제 시중드느라 지금부터 힘든생활시작이거든요.  제가 어떻게든 뭐든 할수있는건 모두 하고싶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