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종 글 남겼던 연2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생리때문에 문의드릴 것이 있어요.

9월에 제가 한달간 배낭여행을 터키로 다녀왔어요.

외국에 있을 때

시차적응이나 힘든 건 전혀 없고

하루에 10시간을 걸어도 될 만큼 거뜬한 체력이었어요.

그때는 생리가 조금 앞당겨져서 10월 10일에 생리를 했는데

아직도 생리가 없어요.

산부인과에 가봤는데 초음파를 해봤지만 물혹같은 것은 없었고..

소변검사 결과상 임신도 아니거든요.

선생님이 쓰신 꽃피는 자궁 책을 보고,

호르몬제 함부로 쓰는 게 아니라고 해서

호르몬제를 받아오긴 했는데 (하루 한 알씩 먹는거요^^) 아직 복용은 안 했어요.

왠지 해가 될 것 같아서..

생리는 안 하는데 생리통은 계-속 열흘이 넘게 찾아오고..

당장 또 시험이라 공부를 해야 하는데 기분도 예민하고..

제가 생리때마다 늘 잠이 그렇게 쏟아지는데

생리 하는 것도 아니면서 가슴도 땡땡 붓고 아프고 졸음이 쏟아지고..

그게 벌써 열흘째에요..

괜찮을까요 ㅜㅜ

정말 그 호르몬제 복용 안 하는게 나을까요?

초음파 보고 별다른 말이 없었던 것 보면, 별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너무 힘듭니다 ㅜㅜ

귀한 조언을 부탁드릴게요.

* 추가 질문도 있어요^^;

1. 하도 걸어서 그런가 종아리가 너무 단단해져서  보기 흉해요. ㅜㅜ 좋은 방법 없을까요?

2. 골반이 틀어져서 그 인어다리모양으로 바닥에 앉을때

무릎이 왼쪽으로 가게 해서 앉으면 편한데 오른쪽은 불편해요;;

근데 요새 슬슬 왼쪽 골반이 혹사당했는지 아파요 ㅜㅜ 엉치 이런데가 ㅜㅜ

좋은 운동법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