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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궁엔 언제쯤 꽃이 필까요?2010.11.18 17:52 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36세가 된 여성입니다. 세번째 결혼기념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애기가 없어요~ 전 결혼만 하면 애가 바로 생기는 줄 알았거든요. 생리주기도 일정하고, 생리통도 없어서..
남편도, 저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3년동안 안해본거 없는데, 저희 부부에게는 애를 안 주시네요. 산부인과 가서 배란일 체크도 하고, 인공수정도 해보고, 유명한 한약방에 가서 한약도 먹어보고, 구절초, 복분자 등 좋다는 것들도 다 먹어보았는데 말이죠~
시어머니는 집에 강아지를 키워서 그렇다고, 10년이나 키운 강아지를 딴데로 보내라고 하고~ 전 남편이랑은 헤어져도, 강아지랑은 헤어질 수 없다고 울고불고~
선생님, 전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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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지 마세요.
그러나 그런말을 배우자에게
안했으면 좋겠네요.
다해봤다고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그래도 더 치료받아보세요.
아기가 안생겼으면 자체로 문제인거지.
아무 문제없는거 아니거든요.
위로성 발언보다는 정확힌 진로를
제시해주고 싶네요.